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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ISSUE/MARCH 2014

Kelly Simonz, “자신이 결정한 것은 확실히 하는 것. 그것만 할 수 있으면 누구에게나 반드시 기회는 있다.”



네오 클래시컬메틀 기타리스트 켈리 사이몬즈가 갈네리우스(Galneryus)의 전 보컬리스트 야마-비와 함께 메이저 레이블과 계약을 맺으며 새로운 음반으로 찾아왔다. ‘원점 회귀’, ‘자신의 음악활동 집대성’이라고 평가 받는 이번 음반의 국내 공개에 맞춰 켈리 사이몬즈와 나눈 인터뷰 내용을 정리했다.


인터뷰 박국환, ShuhA | 사진제공 Dope Entertainment


- 지금까지의 음악적 교육과정에 대해서 알려 달라.

기타를 시작하기까지 특별히 어떤 교육을 받은 것은 아니다. 기타를 시작한 것도 14살로 꽤 늦었다. 배울 때 특별히 고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기타가 내게 적합하다고 생각했고, 그 때 작곡을 통해 자연스럽게 다른 악기도 할 수 있게 됐다. 또 누나 두 명과 형이 있는데 그들이 듣고 있던 음악이 꽤 나에게 큰 영향을 줬다고 생각한다.


- 처음 기타를 연주할 때 중점을 둔 연습방법과 당시의 우상은 누구였나.

어느 날 형이 연주하던 라우드니스(Loudness)의 곡이 멋있어서 나도 기타를 연주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연습은 어쨌든 내가 가장 자극을 받은 ‘뮤트를 확실히 하는 리프’ 라는 부분에 중점을 뒀다. 물론 리드 기타도 연주하고 싶었지만 무엇보다 리듬 기타의 꽉 찬 소리가 좋았기 때문에 그것만 했다. 아키라 타카사키(Akira Takasaki)부터 그의 영향을 받은 기타리스트를 듣다가 친구가 가르쳐 준 잉베이 맘스틴(Yngwie J. Malmsteen)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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