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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ISSUE/송년특대호 2014

Slipknot, Farewell to my friend



익스트림 헤비 뉴메틀 밴드 슬립낫이 위기를 딛고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 우선 이번 앨범의 타이틀이 보여주듯, 이번 앨범은 슬립낫의 사운드 보다는 코리 테일러의 또 다른 밴드 스톤사워의 영향력이 짙게 묻어나고 있다.


글 ShuhA | 사진제공 Warner Music


극강의 헤비함을 기대했던 기존의 슬립낫(Slipknot) 팬들에겐 호불호가 갈리는 지점이겠지만, 역시 스톤 사워(Stone Sour)의 향기가 느껴졌던 세 번째 앨범  [Vol. 3 (The Subliminal Verses)]의 차트 성적이 나쁘지 않았다는 사실을 상기해 본다면 이번 앨범 역시 기존의 팬들의 반응과 달리 좋은 성적을 거두기에 충분한 앨범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앨범의 분위기를 사전에 공개된 두곡으로 판단하면 곤란하다. 앨범에 공개되지 않은 트랙 가운데 기존의 팬들이 만족할만한 헤비넘버 들이 꽉 채워져 있기 때문이다. 그럼 이번 음반을 각 트랙별로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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