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on Maiden, 백전노장 밴드의 연륜이 담긴 드라마틱 헤비메탈 서사시

MONTHLY ISSUE/ISSUE NO. 27



뉴 웨이브 오브 브리티시 헤비메탈(NWOBHM)의 개척자로 출발, 그룹 결성 40주년, 메이저 데뷔 35주년을 맞은 현재까지 한 번도 정상의 자리를 놓친 적이 없었던 관록의 밴드 아이언 메이든의 통산 16번째 정규 앨범이 5년 만에 공개되었다. 부르스 디킨슨의 건강 문제로 앨범 발매와 투어 계획이 예정보다 조금 늦어져서 마침내 지난 9월 4일 전 세계에 공개된 [The Book Of Souls]의 제작 과정, 그리고 앨범의 실체를 자세히 알아보자. 


글 김성환 | 사진제공 Warner Music


전 세계의 아이언 메이든(Iron Maiden)과 헤비메탈 팬들에게 2015년 2월 밴드의 보컬리스트이자 가장 오랜 기간 프론트 맨 역할을 담당한 브루스 디킨슨(Bruce Dickinson)의 암 치료 소식이 전해졌을 때, 대부분이 진행되고 있었던 밴드의 새 앨범 작업과 앞으로의 활동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에 대해 많은 우려를 표했었다. 실제로 당시 검사 결과에 따르면 브루스의 혀 뒷면에 암으로 보이는 종양이 1개 발견되었고, 이후 목 부위에도 2개의 종양이 추가로 발견되었다고 한다. 그 결과 그는 거의 3개월을 화학 치료와 방사선 치료 등의 항암 치료를 받아야만 했고, 새 앨범의 발표 시점(원래는 6월 중순 발표 예정이었다)과 애초에 앨범 발표 직후부터 가지려던 투어 계획 역시 연기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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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노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