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Green Plugged Seoul 2014, 2014년 페스티벌 시즌 스타트! 이번 GPS에는 총 97개 밴드가 공연을 펼쳤다. 다른 페스티벌에 비해서 비교적 ‘강한’ 사운드를 내는 밴드들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고, 강을 끼고 고즈넉한 분위기에 취해볼 수도 있는 공연. 5회를 맞은 GSP는 피크닉과도 같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도심형 페스티벌이라는 이미지를 더욱 굳힌 공연을 만들어냈다. 앞서도 얘기했지만, 부득이하게 피할 수 없었던 날씨 얘기는 이제 접어두고. 취재, 글 송명하 | 사진 전영애 더보기
The Hysterics, Fxxing Bad Ass Rock N’ Roll! 1990년대 말에서 2000년대 초 까지 한국의 메이저 씬을 기반으로 활동했던 밴드 ‘이브’는 김세헌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내 귀에 도청장치 출신의 기타리스트 정유화가 만들어내는 감각적인 리프로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글 ShuhA | 사진제공 Wild Side 몇 번의 멤버 교체를 거쳐 보컬 김세헌과 기타 정유화 두 사람의 구성으로 재편된 밴드는 대략 2년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이모코어를 표방했던 바닐라 유니티(Vanilla Unity) 출신의 기타리스트 닉(Nick, 바닐라 유니티에서는 베이스를 맡았었다)과 투 인디언(Two Indian)의 베이시스트 이창현, 드러머 자리엔 지하드(Zihard) 출신 조명찬을 영입, 새로운 밴드 히스테릭스(The Hysterics)를 결성한다. 더보기
Hollow Jan, 긴 여행 마치고 환생하다. 할로우 잰(Hollow Jan)이 두 번째 앨범 [Day Off]로 돌아왔다. 1집 [Rough Draft in Progress](2006) 이후 월드컵만 두 번째이니 가히 ‘환생’이라 할 만하지 않을까. ‘죽음’을 헤치고 돌아온 이들과의 이야기를 통해 이번 앨범의 내면을 살펴보았다. 글 한명륜 | 사진제공 Dope Entertainment 고대로부터 많은 서사시와 전설은 죽음을 다루어 왔다. 알 수 없는 임종 이후의 시간을 이야기와 노래로 만들어 인과를 부여한 것. 이를 통해 죽음에 대한 무지로부터 오는 두려움을 잊고자 했지만 정작 그 노래들은 아픔의 정수로 남았다.할로우 잰이 8년 만에 발표한 앨범 [Day Off]는 발표부터 ‘죽음’을 주제로 한 음악으로 관계자들의 큰 관심―대중음악 수요자들의 적극.. 더보기
Ishtar, 정규 음반 발매에 앞서 공개하는 일종의 ‘티저’ 음반. 여성 소프라노 보컬을 전면에 내세운 심포닉메틀을 추구하는 이슈타르의 EP [Center Of Your Soul]이 공개됐다. 정식 데뷔앨범 [Conquest]가 발매되고 3년 만에 발표된 음반. 그 간에 밴드에게도 적잖은 변화가 있었다. 글 송명하 | 사진제공 Ishtar 이슈타르가 결성된 건 2006년이다. 한 장의 정규음반 외에 EP와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기도 했지만, 뭔가 한 걸음 더 나가려할 때면 언제나 멤버의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 결성 때부터 현재까지 함께 하고 있는 멤버는 보컬의 빈나(Binna)와 기타의 (Grey) 밖엔 없다. 물론 그렇다고 밴드가 기본적으로 추구하는 노선이 바뀐 건 아니다. 이미 밴드에 있어서 각각 피부와 골격을 담당하고 있는 멤버들이 꾸준하게 밴드를 지탱하고 있기 때문.. 더보기
Erehwon, 중고참 멤버들이 모인 멜로딕 스피드메틀 프로젝트. 그 결과물의 성패를 떠나서, 국내 멜로딕 스피드메틀의 수용층에 비해 그 밴드의 입지는 얄팍하기 이를 데 없다. 물론 정통메틀 밴드들이 자신의 음반에 하나 둘씩 이런 성향의 곡을 담아내긴 했지만, 온전히 뚜렷한 노선을 가지고 음반을 발표한 밴드는 손에 꼽을 정도보다도 적다. 이러한 시장에 정식으로 출사표를 던진 밴드가 있다. 독특한 이름을 가진 에레혼(Erehwon)이 바로 그들이다. 글 송명하 | 사진제공 Evolution Music 에레혼은 2010년에 결성된 밴드로 이번에, 발표하는 음반은 그들의 첫 번째 EP다. 보컬에 이재훈, 기타 이주형 그리고 드럼에 정두원으로, 밴드를 구성하고 있는 멤버 세 명이 모두 레전드(Legend)의 유일한 앨범 [The Lost World](2009)에 참여했던 멤버.. 더보기
파라노이드 2014년 5월호 (통권20호) 23 Cover Story: Arch Enemy28 Linkin Park32 Marty Friedman36 Equilibrium38 Vader40 Suicide Silence42 Mayhem44 Overkill46 Nervosa48 Led Zeppelin50 Mount Salem 52 Mantar 54 The Shrine56 Loudness58 Hurtsmile59 Unisonic60 Night Ranger62 Tesla64 Anette Olzon65 Stream Of Passion66 Tarja68 Chicago70 Uriah Heep72 Kenny Wayne Shepherd 74 Tone Of Ages : 스트라토캐스터 탄생 60주년 기념 펜더 커스텀샵 한국 로드쇼 76 Collecter's Odys.. 더보기
파라노이드..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ㅠ 몇월호라고 말씀드리기도 참 죄송하지만,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늘 삐걱거리는 모습 보여드려 죄송하지만, 어쨌거나 열심히는 만들고 있습니다 ㅠㅠ다음주 중에 디자이너에게 모두 인계해서 최대한 빨리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감과 함께, 사이트에 조금 변화를 줬습니다.우선 우측에 FREE BOARD라고 되어있는 포럼을 하나 만들었습니다.해외에는 게시판보다 포럼을 많이 사용하죠?사실 국내에는 잘 어울리지는 않지만...지금 파라노이드 웹사이트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다소 불편한 점 중 하나였던 게시판 기능에 도움이 될까 생각해서 설치해봤습니다.방명록에 글 남기기 힘드셨던 분들, 주제나 부담 없이 사용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하나는, 티스토리 자체 댓글과 페이스북 소셜 댓글 대신에 디스.. 더보기
FREE BOARD paranoid community 더보기
[파라노이드 인증샷] 2014년 3월호 인증샷 모음입니다~ 3월호 인증샷도 모아서 정리했습니다. 이번 인증샷엔 이상하게 익숙한 얼굴이 많이 눈에 띄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4월호 인증샷 수거(?)하러 다녀 보겠습니다. 혹시 길에서 마주쳐 사진을 요구하더라도 무서운 사람들이 아니니 순순이(?) 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 물론 자발적인 인증샷도 언제나 환영입니다~ ^^ 더보기
Brothers In Rock, 뮤지션들로 이루어진 기획사 로스코가 선보인 첫 번째 공연. 티켓 가격이 조금 오른 대신 우리는 한 무대에서 김바다의 ‘베인’, 시나위의 ‘크게 라디오를 켜고’, ‘서커스’, 나비효과의 ‘첫사랑’, 현진영의 ‘흐린 기억속의 그대’, H2O의 ‘안개도시’, ‘오늘 나는’, 김종서의 ‘아름다운 구속’, 김도균의 ‘Rock Me Jesus’, 에릭 클랩튼(Eric Clapton)의 ‘Wonderful Tonight’, 비틀즈(The Beatles)의 ‘Come Together’, 루 리드(Lou Reed)의 ‘Perfect Day’, 지지 탑(ZZ Top)의 ‘Tush’, 레드 제플린(Led Zeppelin)의 ‘Whole Lotta Love’, ‘Rock And Roll’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명곡을 만나는 호사를 누렸다. 레퍼토리에서 볼 수 있듯 락음악을 좋아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