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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노이드]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 취재노트 1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습니다. 페스티벌은 내일부터 시작되는데, 오늘은 송도의 복합 문화공간 트라이볼에서 뮤직스팟이 개최되었습니다. 뮤직스팟은 크게 3부로 나뉘어 1부에는 내일 공연의 헤드라이너 스콜피온스(Scorpions) 기자회견이, 2부에는 뮤직 컨퍼런스가 열렸고 마지막 3부에는 음악계 관계자들이 편안하게 토론과 교류를 할 수 있는 네트워크 파티로 진행됐습니다. 아쉬웠던 부분은 스콜피온스의 기자회견에는 많은 취재기자들이 몰렸던 반면, 이후 컨퍼런스와 네트워크 파티로 갈수록 점점 관계자들이 자리를 비웠다는 점입니다. 특히 네트워크 파티에는 2부 순서의 발제자들과 함께 토론할 수 있는 간단한 공연, 그리고 식사가 제공되었지만 생각보다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앞으로는 .. 더보기
브로큰 발렌타인의 보컬리스트 반(김경민) 사망 브로큰 발렌타인(Broken Valentine)의 보컬 반(본명 김경민)이 지난 8월 3일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동수원병원 장례식장 2호실이며 발인은 8월 5일이다. 아래는 브로큰 발렌타인의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brokenvalentine)에 오른 내용 전문이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갑작스럽게, 너무도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지난 13년간 우리 곁을 함께 했던 브로큰 발렌타인의 보컬 반(김경민)이 갑작스러운 불의의 사고로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빈소는 '동수원병원 장례식장 2호실 '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8월 5일 입니다. 늦은 시간에 빈소가 마련된 관계로, 유가족 및 친지분들을 제외한 조문은 8월 4일 부터 부탁드리겠습니다. 삼.. 더보기
레드 제플린(Led Zeppelin) 지미 페이지(Jimmy Page) 리마스터 프로젝트의 피날레! 7,8,9집 전 세계 동시 발매! 지미 페이지의 지휘 아래 진행되었던 레드 제플린 리마스터 프로젝트가 7월 31일, 마지막 3장의 앨범 [Presence], [In Through The Out Door], [Coda] 발매를 끝으로 마침내 막을 내렸다. 2014년 6월 2일, 첫 선을 보인 후 세 차례에 걸쳐 발매된 지미 페이지 리마스터 프로젝트는 뛰어난 완성도와 사운드를 들려주며 다시 한번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불러 일으켰다. 7,8,9집의 디럭스 에디션에는 이 전과 마찬가지로 지미 페이지가 직접 선택한 미공개 레코딩들이 컴패니언 디스크로 수록된다. 1976년에 발매됐던 7집 [Presence]는 독일 뮌헨의 뮤직랜드 스튜디오에서 있었던 18일의 세션 기간 동안 녹음된 앨범이다. 영국과 미국에서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트리플 플.. 더보기
벅스 슈퍼사운드 라이브 본 조비 내한공연 전세계 앨범 판매량 1억3천만장! 공연 누적 관객수 3천7백5십만명 기록!록의 대중화를 이끈 최강의 슈퍼 밴드 ‘본 조비’ 20년 만의 귀환! ‘Livin’ On A Prayer’, ‘Bad Medicine’, ‘I’ll Be There For You’, ‘Always’, ‘It’s My Life’, ‘Have A Nice Day’ 등의 히트곡과 함께 이 시대 최고의 록 밴드로 사랑받고 있는 본 조비(Bon Jovi)가 오는 9월 한국을 찾는다. 1995년 첫 내한공연 이후 무려 20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 거물 밴드의 귀환은 음악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존 본 조비(John Bon Jovi) 또한 “20년 만에 한국 팬들과 다시 만나게 되어 너무나 기쁩니다! 9월 22일에 만.. 더보기
마룬5 내한공연, 9월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1회 추가 공연 개최! 가장 트렌디한 슈퍼밴드 ‘마룬5’의 귀환새 앨범 [V] 발매 기념 월드 투어 오는 9월 열리는 마룬5의 내한공연이 팬들의 뜨거운 요청에 힘입어 하루 공연을 추가하게 되었다. 마룬5의 9월 6일(일) 대구 공연과 7일(월) 서울 공연의 티켓은 지난 4월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5분 만에 모두 매진되어 수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문의와 추가 공연 요청이 끊이지 않아 마침내 9월 9일(수)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의 서울 공연을 1회 추가하고 8월 초 추가 1회 공연에 대한 티켓 예매를 진행하게 되었다. 마룬5는 첫 내한공연이었던 2008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의 공연이 매진을 기록한 이후 2012년 2만5천석의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공연과 부산 사직체육관 공연까지 모든.. 더보기
제10회 201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뮤직스팟(Music Spot)' 개최 관계자와 아티스트와 만나는 음악산업 교류의 장 열려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오는 8월 6일 오후 5시, 인천 트라이볼에서 컨퍼런스 ‘뮤직스팟(Music Spot)’을 개최한다. 펜타포트 컨퍼런스 뮤직스팟은 국내외 음악 관계자들및 일반인들이 참여하여 산업형 음악축제의 발전방향 및 성과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비전을 제시하는 토론하는 자리다.발제자로는 홍콩의 대표 음악축제인 클락앤플랩 뮤직 앤 아트 페스티벌의 디렉터 마이크 힐(Mike Hill), 일본섬머소닉 투자사이자 일본 ZEPP 공연장, 백스테이지 프로젝트대표인 케이지 스기모토 대표 등 해외 뮤직 페스티벌 관계자를비롯하여 10년간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이끌어 온 윤창중 대표(예스컴 이엔티), 조수광대표(DFS.. 더보기
팝의 전설 비치 보이스, 브라이언 윌슨의 가슴 뛰는 이야기 '러브 앤 머시' "세상에 없던 최고의 앨범을 만들거야"1962년, 뜨거운 여름과 어울리는 시원하고 화려한 서프 뮤직으로 전세계를 열광시킨 그룹 ‘비치 보이스’와 그 중심에 있던 리더 ‘브라이언 윌슨’. 시대를 대표하는 천재 뮤지션으로 승승장구하던 어느 날, ‘브라이언’(폴 다노)은 지금까지의 쾌활하고 밝은 음악이 아닌 머릿속에 그려지는 자신만의 사운드를 완벽하게 탄생 시키기 위해 파격적인 시도들을 거듭하고, 마침내 [펫 사운즈(Pet Sounds)]라는 명반을 만들어낸다. 하지만 그를 짓누르는 스트레스로 알 수 없는 소리들에 휩싸이게 되는데… "소리가 들려요. 날 떠날까봐 말 못했어요"20년 후, 머릿속을 어지럽히는 소리들로 어느새 스스로를 잃어버린 ‘브라이언’(존 쿠삭)은 자신의 주치의인 ‘진’(폴 지아마티)의 24시.. 더보기
[파라노이드] 안산M밸리락페스티벌 취재노트 6 (마지막) 2년 만에 열린 안산M밸리락페스티벌이 모두 끝났습니다. 기대가 컸던 만큼 아쉬움 역시 많았던 행사였는데요... 아쉬운 얘기들은 마지막에 조금 덧붙이겠습니다. 모터헤드의 필 캠벨과 인터뷰를 마친 뒤... 무대 위에 서 있는 모터헤드를 드.디.어. 만날 수 있었습니다. 미키 디의 드럼 소리는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칠순을 넘긴 레미는 간혹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는 만족스러운 공연이었네요. 공연을 마친 뒤 팬들에게 피크와 스틱을 나눠주는 모습도 인상적이었고요~ 사실 락페스티벌이지만 모터헤드를 모르고 온 관객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공연을 모두 마치고 돌아오는 셔틀 버스에서 잠시 다른 관객들의 얘기를 엿들었는데, 그들에게도 커다란 인상을 심어준 듯했습니다. 사진은 모터헤드를 즐기는(.. 더보기
[파라노이드] 안산M밸리락페스티벌 취재노트 5 좀 게을렀습니다 ㅠ 사실, 어제 내렸던 비와 썩어가는 발(?) 때문에 경황이 없어서 다음 이야기를 전해드리지 못했는데요... 아무튼 캐미컬 브라더스의 환상적인 무대와 함께 둘째날 공연은 마무리되었습니다. 캐미컬 브라더스는 화면이 배경으로 나오는 사진도 허용하지 않는 보도 방침 때문에 사진을 남기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인 오늘... 드디어 구름이 걷히고 햇빛이 나왔습니다. 물론 바닥은 다 마르지 않았습니다. 장화를 샀습니다. 상황은 대충 이렇습니다 ㅠ 하지만 페스티벌에서 즐기는데 큰 지장은 없는것 같습니다. 원 오크 락의 공연을 즐기는 관객들입니다~ 오늘은 인터뷰가 있는 날이기 때문에 원 오크 락의 공연은 끝까지 즐기지 못했습니다. 인터뷰는... 네.. 모터헤드 형님들!!! 그런데 아쉽게도 레미 형.. 더보기
[파라노이드] 안산M밸리락페스티벌 취재노트 4 오늘 공연 소식이 늦었습니다. 서울에서 미팅이 있어서 잠시 들렀다가 대부도로 들어오는 바람에 ㅠ 그런데, 서울에서 페스티벌이 열리는 이 곳까지 오는 길에 말 그대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렸습니다. 정말 와이퍼를 가장 빠르게 움직여도 마치 잠수함을 타고 있는 것처럼 시야확보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현장 상황이 어떤지 많이 궁금했는데, 다행이 대부도로 넘어오니 비가 그쳤습니다. 그런데 어제보다 입장시간이 늦어 4개의 주차장이 꽉 찼습니다. 한참 아래에 주차를 해 두고, 공연장 입구까지는 택시로 이동했습니다. 그렇게 다시 페스티벌 유목민들과 조우~ 공연장이 테마공원인 까닭에 주변 경치도 좋습니다! ^^ 그렇게 도착한 페스티벌 존. 상황이 어제보다 더 안 좋아졌습니다. '페스티벌 룩', '간지' 따위 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