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YOHA, 시원스런 사운드의 중고참 신인 밴드 글 송명하 타이틀과 마찬가지로 드라이브감 넘치는 싱글 ‘Drive!’을 발표한 요하(YOHA)는 신인 아닌 신인 밴드다. 보컬을 맡고 있는 정단이 부활에서 활동했던 건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고 부활을 탈퇴한 후에도 꾸준하게 솔로로서의 길을 걸어왔다. 기타리스트 엄기호 역시 음반 경력은 없지만 꾸준하게 자신의 음악세계를 구축해왔다. 나중에 자신이 만들어 놓은 리프에 멜로디와 보컬을 얹어줄 누군가가 나오길 기다리며 차곡차곡 그 결과물을 쌓아왔다는 얘기다. 더보기
Hammering, Take The Hammer! 2005년 결성, 인천 로컬 신(scene)을 중심으로 활동하던 중 8년 만에 싱글 ‘Hammering’을 발매하고 그로부터 2년이 지난 2015년! 결성 10주년 만에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 그루브메탈/코어 밴드 해머링! 글 ShuhA 2015년은 한국의 헤비메탈 헤드들에게 잊을 수 없는 한해가 될 듯하다. 질적인 면은 물론 스타일의 다양화라는 점에서 양적인 부분까지 만족스러운 수작 앨범들이 다수 발매되었기 때문이다. 2005년 결성 후 10여년이란 시간이 지나 정규 앨범을 발매한 해머링(Hammering) 역시 그와 같은 작품들을 논하기에 빠져서는 안 될 결과물, [Breach Of Trust]를 발매 하였다. 더보기
Ishtar, 두 번째 정규앨범을 발매한 심포닉메탈 밴드 국내 심포닉메탈계의 독보적인 존재 이슈타르의 두 번째 공식 음반이 발표됐다. 이번 음반을 끝으로 밴드의 결성부터 함께 했던 그레이가 탈퇴하고 그 자리에 새로운 기타리스트 라이온이 가입했다. 어쩌면 밴드의 새로운 출발과도 같은 음반이다. 글 송명하 | 사진 © Su-Na studio DINGDING 새로운 멤버 라이온(Lion)은 하데스 더 바이올렛(Hades The Violet)에서 활동했던 기타리스트다. 잠시 다운 인 어 홀(Down In A Hole)의 라이브 세션을 도와주며 이슈타르의 베이시스트 이삭(Issac)과 맺은 인연으로 이번에 식구가 됐다. 라이온은 “하데스 더 바이올렛에서 했던 음악과 기본적으로는 비슷한 장르라서 큰 어려움은 없다. 개인적으로도 솔로파트 보다는 밴드 전체 사운드 조율을 중.. 더보기
방경호, 예술보다 긴 여행, 삶 [This Journey Of Mine]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는 말은 오만하다. 무한히 확장하는 시간을 인간을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다.그저 인간의 예술이 할 수 있는 일은 그 시간 속에서 건진 기억을 정리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글 한명륜 기타리스트 방경호의 입국 소식을 들은 것은 여름이었다. 지난 2014년 11월에 미국으로 떠났으니 반 년 남짓 된 시간 만에 잠시 한국에 들어온 것이라고 했다. 그가 만들어 놓은 데모곡들을 먼저 들을 기회가 있었다. [This Journey Of Mine]의 드럼 녹음을 위해서였다.사실 그 전인 4월 중순 무렵, 그가 만든 곡들의 데모를 들어볼 기회가 있었다. 이미 그 당시에 제목은 다 나와 있었던 만큼, 곡의 제목이 지향하는 주제와 정서가 명료했다. 전체적으로 팻 메쓰니(Pat Metheny)의 영향이.. 더보기
Huqueymsaw, 사악함과 유머 한국에서, 바닥이 좁다 하되 블랙메탈만한 데가 있을까. 그러나 개개인의 능력치가 넓고 좁음을 능가하는 분야도 한국 블랙메탈 필드다. 이 필드에서 최근 독특한 감각으로 입소문의 주인공이 되고 있는 밴드 흑염소를 만났다. 글 한명륜 | 사진 한명륜 27호가 나갈 무렵에는 이미 없어져 있을 공연장인 살롱 바다비. 10월의 어느 일요일, 그 바다비 맞은편 육식동물의 이름을 가진 카페에서 흑염소(Huqueymsaw)의 세 멤버와 마주했다. 초면에 무리한 요구를 했다. 공연장도 아닌 카페에서, 아예 콥스페인팅을 하고 인터뷰를 하자고 제안한 것이다. 공연 40분 전에 가진 인터뷰인지라, 인터뷰를 마치면 200여 미터를 걸어가야 할 텐데도 심지훈(V, B), 김준(G), 문바(Munba; D) 세 명이 각각 번갈아가며.. 더보기
파라노이드 2015년 통권27호 16 Cover Story : Slayer24 Lamb Of God26 Disturbed29 Soilwork32 Children Of Bodom34 Bullet For My Valentine36 Metal Allegiance38 Annihilator40 Act Of Defiance42 Cancer Bats44 Iron Maiden50 The Winery Dogs52 Symphony X54 Stryper55 The Strypes56 Alabama Shakes60 Chris Cornell61 New Order62 David Gilmour65 Led Zeppelin68 ELO70 Keith Richards72 The Beatles78 Liv Moon80 Diablo Grande82 Gacharic Spin84.. 더보기
콜드플레이(Coldplay), 새 앨범 [A Head Full Of Dreams] 발매 콜드플레이(Coldplay) 선명한 꿈으로 가득한 새 앨범 [A Head Full Of Dreams] 발매! 크리스 마틴(Chris Martin)은 지난해 말 가졌던 B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앨범이 7권으로 막을 내린 소설 ‘해리 포터’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밴드의 ‘마지막 앨범’이 될 것이라고 언급해 밴드가 해체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기도 했지만, 이후 그는 이는 한 ‘챕터(章)’의 끝맺음을 의미한 것이며 꼭 밴드의 해체를 뜻하는 건 아니라고 설명하는 해프닝을 겪기도 했다. 지난 달 먼저 공개된 긍정의 에너지를 담은 새 싱글 ‘Adventure Of A Lifetime’은 가장 어두운 ‘밤’의 기운을 담아 멜랑콜리한 선율을 노래했던 6집 [Ghost Stories]에 이어, 활기차며 다채로.. 더보기
Jeff Lynne's ELO [Alone In The Universe] 발매 록음악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폴 매카트니, 조지 해리슨, 비틀즈의 앨범 프로듀서 제프 린Jeff Lynne's ELO [Alone In The Universe]The Washington Post 선정 음악 역사상 네 번째로 위대한 레코드 프로듀서의 15년 만에 발매되는 대망의 신보! “기존 소프트록의 개념을 뛰어넘은, 작곡과 녹음기술의 승리” Classic Rock Magazine – 9/10 “그는 오래된 장르에 신선한 마력을 훌륭하게 더해냈다”NME – 8/10Uncut – 8/10, Mojo – 8/10, Q Magazine – 8/10 비틀즈, 로큰롤, 심포닉 록, 아트 록의 대중적 융합을 구사한 영국의 대표 록 밴드, 리더 제프 린(Jeff Lynne)이 주도하는 일렉트릭 라이트 오케스트라(ELO.. 더보기
전설적인 밴드 핑크 플로이드의 멤버 로저 워터스(Roger Waters) [The Wall] 발매 2010 – 2013 4년간 총 219회 펼쳐진 역사적인 THE WALL 투어의 기록물12월 12일 메가박스 앵콜 상영회 예정! “VISUALLY MAGNIFICENT” - INDIE WIRE“JAW-DROPPING” - MSN MUSIC“A MUST-SEE” - ROLLING STONE 핑크 플로이드의 전 리더이자 베이시스트인 로저 워터스는 을 통해 그의 장대한 음악적 여정을 이 영화를 통해 들려준다. 솔로 가수로서는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글로벌 투어 ‘더 월’을 바탕으로 한 은 세계적인 콘서트를 영화관에서 만나볼 수 있는 획기적인 컨셉의 콘서트 영화이다. OST는 그 생생한 사운드를 담고 있다. 지난 9월 단 1회 전세계 동시 개봉되었던 은 세계의 음악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국내에서도.. 더보기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0 '5 Nights II' “5일밤 5팀의 글로벌 핫뮤지션, 더욱 뜨거워진 한달 간의 릴레이 콘서트가 온다!” 현대카드(대표 정태영)가 내년 1월 세계적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뮤지션들을 선정, 공연을 통해 그들을 소개하는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0 ’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음악과 연극, 미술, 건축, 영화, 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실험적인 문화 컨텐츠를 소개해 온 의 일환. 현대카드는 올해 1월 국내 최초로 해외 뮤지션들의 ‘라이브 위크(Live Week)’ 이벤트인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7 ’를 선보여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회째를 맞는 이번 는 더욱 다양하고 업그레이드 된 아티스트들의 릴레이 콘서트로 찾아온다. 현대카드는 그 동안 쌓아 온 독자적인 안목과 노하우로 바탕으로 탄탄한 음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