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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ISSUE/ISSUE NO. 33

BETH HART, 유명 기타리스트 선배들의 선택을 받았던 그녀, 마음껏 레드 제플린을 노래하다!

글 성우진


다양한 음악들을 세심히 찾아듣지 않는 분들에게는 살짝 낯설 수도 있는 이름이겠지만, 베스 하트(Beth Hart)는 미국의 문화중심 대도시 L.A. 출신의 보컬리스트이자 싱어 송 라이터다. 1972년 1월생이니까 만 50세 그야말로 블루스 록 부르기 딱 좋은 원숙기에 접어들었다고 할 나이인데, 자신의 이름으로도 ‘L.A. Song (Out Of This Town)’, ‘Learning To Live’, ‘Mechanical Heart’ 등의 싱글들을 히트시키고 알리긴 했다. 특유의 여성 극저음 음색과 쇠를 긁는 듯한 거친 창법으로 성악에서 표현되는 ‘Contralto Voice’로 표현되는 싱어인데 그 덕분에 현존하는 최고 레벨의 블루스록 기타리스트로 불리는 조 보나마사(Joe Bonamassa)가 믿고 찾는 보컬리스트로 주목받으며 그와의 협연 앨범들이 대표적이기도 하다.

 

 


※ 파라노이드 통권 33호 지면 기사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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