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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ISSUE/ISSUE NO. 33

KORN, 20세기를 포용하며 21세기를 열었던 Korn, 그들의 새 앨범 [Requiem]

글 고종석


헤비메탈의 변혁기에서 출발한 새로운 헤비메탈 밴드 KoЯn

1991년 메탈리카(Metallica)가 발표한 5집 [Metallica]의 성공과 달리 스래쉬메탈의 기운은 서서히 잔영을 남기며 뒤안길에 들어섰다. 헤비메탈이라는 큰 굴레 속에서 다시금 하위 장르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지던 그 시기에 새로운 대형 밴드가 신을 잠식해 나간다. 그 주인공은 콘(Korn)이었다. 얼터너티브와 그런지 사운드로 점철되던 1994년 그들이 등장했다. 10대 중반부터 지극히 미국적인 풍토 속에서 음악적 상상을 꿈꾸던 다섯 명의 젊은 혈기는 그렇게 세상을 바꾸기 시작했다. 좀 더 정확히 그들은 어린 시절부터 캘리포니아의 풍성한 음악적 기운과 하드록, 헤비메탈에 심취하며 자신들의 이상을 다듬어 나왔던 이들이다.

 

 


※ 파라노이드 통권 33호 지면 기사의 일부입니다.


 

 

KORN, 이제까지의 콘은 장난이었다.

21세기 헤비메탈의 주요한 기록과 자신들의 디스코그래피에서 전성기를 상징하는 콘의 작품 [Issues]부터 [Take A Look In The Mirror]까지의 흥분은 잠시 접어두자. 콘을 연상할 때 전달되던 감동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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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n, 초심의 각오와 다음 단계를 위한 음악으로 돌아온

21세기 헤비메틀을 가능하게 했던 그룹 콘은 결성 20년에 이르렀고, 11장의 앨범을 발매했다. 콘은 이번 앨범을 통해서 지난 시기 자신들의 음악에 열광했던 팬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과 자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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