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박국환
더 이상 수식어가 필요 없을 만큼 인기인으로 자리 잡은 록 기타의 마스터피스 조 새트리아니(Joe Satriani)의 최신 앨범이다. 그는 1980년 초, 중반 재즈와 클래식을 제외하고 인기가 적었던 록 인스트루멘탈 음악을 인기 있는 장르로 탈바꿈 시켰으며 최신 이펙트의 등장과 함께 가장 먼저 실연을 선 보였던 인물이기도 한데, 당시 낯설던 피치 시프터, 톤 와우, 슬래핑, 더블링, 아밍, 멀티 태핑과 하모나이저 등 다양한 주법과 음색변화의 선구자로서도 업적이 다대하다. 근간에 유사 플레이도 존재하지만 시기적으로 그는 록 기타의 음향적 발전에 기여한 파이오니아 계보인 지미 헨드릭스(Jimi Hendrix)와 에디 반 헤일런(Eddie Van Halen)의 바통을 이어받은 현존하는 유일무이한 뮤지션이다.
※ 파라노이드 통권 34호 지면 기사의 일부입니다.
[파라노이드 인터뷰] 조 새트리아니(Joe Satriani) 내한공연 사전 인터뷰
오는 2월 10일(금) 오후 7시 30분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내한공연을 가질 조 새트리아니Joe Satriani와 나눈 인터뷰 내용을 발췌해 정리했다. 인터뷰 전문은 준비 중인 파라노이드 통권 30호에 실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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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e Satriani, 노래하는 기타에 접근한 3년 만의 신보
새 앨범마다 일렉트릭 기타의 혁명을 이뤄왔던 조 새트리아니(Joe Satriani)도 이제는 기타에 쏟아 붓던 열정을 악곡과 백그라운드 사운드에 무게를 두고 있다. 데뷔 초, 중반에 그의 앨범들이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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