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박현준
벌써 11번째 스튜디오 앨범이다. 2001년 결성되어 블랙 키스(Black Keys)는 특유의 부기우기 블루스 사운드를 만들어내면서 밀레니엄 시대에 가장 성공적이었던 미국의 록 밴드로서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록 듀오다. 기타와 보컬의 댄 아우어허바흐(Dan Auerbach), 드러머 패트릭 카니(Patrick Carney)는 2000년대 인디 신에서 서던/블루스록을 바탕으로 한 본인들만의 색깔을 정립해나가며 컬트적인 팬 베이스를 형성하게 되었고, 데인저 마우스(Dange Mouse)가 프로듀스한 2008년작 [Attack & Release]부터 본인들의 네임 벨류를 향상시키기에 이른다.
※ 파라노이드 통권 34호 지면 기사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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