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송명하
아르옌 루카센(Arjen Lucassen)이 새 앨범을 발표했다. 에이리온(Ayreon)이나 스타 원(Star One)과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가 아니라 5인조 편성의 새로운 밴드 수퍼소닉 레볼루션(Supersonic Revolution)이다. 물론 그의 밴드 활동이 어색한 건 아니다. 이미 에이리온이나 스타 원 이전에 이미 벤젠스(Vengeance)라는 자신의 밴드를 이끌었고, 프로젝트 활동의 중간에 결성한 스트림 오브 패션(Stream Of Passion)이라는 독립된 밴드 활동 역시 그의 이력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니 말이다. 그가 전면에 나선 이러한 프로젝트와 밴드 활동은 그 음악적 욕심과 호기심이 얼마나 큰 지에 대한 충분한 부연이 될 것이고.
※ 파라노이드 통권 36호 지면 기사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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