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김성환
전 세계에서 제이-록(J-Rock) 신만큼 여성들만으로 이뤄진 록 밴드들이 활발하게 활약하는 나라는 정말 찾기 힘들다. 그리고 그런 밴드들이 음반 레이블과 계약을 맺고 메이저 음악 신에서도 활동하는 모습을 보는 것 역시 흔치 않다. 꾸준히 탄탄한 연주력과 작곡 능력, 그리고 걸즈 록 밴드 특유의 카리스마를 가진 팀들은 지금도 일본 인디록 신에 꾸준히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데, 그 가운데 또 하나의 멋진 유망주가 등장했다. 작년에 처음 데뷔하여 이젠, 첫 정규작으로 활짝 날개를 펴고 부상하고 있는 밴드 론섬 블루(Lonesome Blue)가 그 주인공이다.
※ 파라노이드 통권 36호 지면 기사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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