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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ISSUE/ISSUE NO. 36

QUEENS OF THE STONE AGE, 끈덕진 스토너 블루스의 완전 재림

글 허희필


모든 계보가 얽혀 오늘에 이른다. 50세 음악인 조시 호미(Josh Homme)는 1987년 캘리포니아의 카이어스(Kyuss)에서 기타를 잡았다. 그 이후 스크리밍 트리스(Screaming Trees)를 거쳐 감마 레이(Gamma Ray 게르만 메탈의 전설과는 동명으로 묶인다) 프로젝트를 도맡는다. 여기에는 밴 코너(Van Conner 스크리밍 트리스)와 맷 캐머런(Matt Cameron 사운드가든, 펄 잼) 등이 가세한 이력이 남아 있다. 그러나 록계(界) 아래 같은 이름은 있을 수 없기에 조시는 1998년 새로이 퀸스 오브 더 스톤 에이지(이하 QOTSA)를 발족시킨다. 달큼살발하게 신생한 이름만큼이나 특별한 불씨로 가공한 얼터너티브 하드 세션은 그러나 사실상 조시의 1인 체제로 시작된 것이었다. 그로부터 25년, QOTSA는 최적의 인원들을 축적하듯 규합하며 음악적 코어를 다져왔다. 

 

 


※ 파라노이드 통권 36호 지면 기사의 일부입니다.

 

 

 

Queens Of The Stone Age,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탄생한 ‘오디오 다큐멘터리’

조시 호미(Josh Homme)가 이끄는 퀸스 오브 더 스톤 에이지(이하 QOTSA)가 6번째 앨범을 발표했다. 다소 난해한 제목에 듣기에 편하지는 않았던 지난 앨범 [Era Vulgaris] 이후 6년 만이다. 이전 앨범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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