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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ISSUE/ISSUE NO. 36

GRAYWOLF, AOR에서부터 그런지 마니아까지 어우를 수 있는 포용력

글 송명하


스위스에서 결성된 그레이울프(Graywolf)가 셀프타이틀의 첫 앨범을 발표했다. 그레이울프는 일종의 중고참 신인 밴드다. 드럼을 맡고 있는 스티브 가서(Steve Gasser)는 스테판 프리스틀리(Stephen Priestly)라는 이름으로 켈틱 프로스트(Celtic Frost)에서 활동했고, 줄리언 멘스(Julien Menth)는 에메랄드(Emerald)의 기타리스트다. 이 외에도 멤버들은 퓨어 아이엔씨(Pure Inc.), 빅 클라이드(Big Clyde) 등 스위스 록의 중심에서 활동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메탈’이라는 공통분모 외에 익스트림메탈에서 파워메탈에 이르기까지 제각각의 색깔을 가지고 있는 뮤지션의 조합은 다소 생경하다. 과연 이들의 손에서 나온 음악은 어떤 색깔을 가지고 있을까.

 

 


※ 파라노이드 통권 36호 지면 기사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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