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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ISSUE/ISSUE NO. 40

ENVY OF NONE, 희망을 노래하는 몽환적 속삭임

글 송명하

 

러시(Rush) 해산 후 그 귀추가 주목됐던 알렉스 라이프슨(Alex Lifeson)의 새로운 여정 엔비 오브 넌(Envy Of None)의 두 번째 앨범 [Stygian Wavz]가 공개됐다. 셀프 타이틀의 데뷔 앨범이 발표되고 3년 만이다. 혹시나 정식 밴드가 아니라 단발성 프로젝트가 아니었나 하는 우려는 후속 싱글과 2023년에 발매된 EP [That Was Then, This Is Now]로 조용히 불식됐고, 이번에 발표하는 정규 2집의 라인업도 알렉스 라이프슨 외에 앤디 커런(Andy Curran), 알피오 아니발리니(Alfio Annibalini), 그리고 마이아 윈(Maiah Wynne)으로 구성된 데뷔 앨범과 같다.

 


※ 파라노이드 통권 40호 지면 기사의 일부입니다.

 

 

 

ENVY OF NONE, 러시의 기타리스트 알렉스 라이프슨의 새로운 밴드

글 송명하 2020년 1월 7일, 닐 피어트(Neil Peart)의 사망과 함께 러시(Rush)의 질주는 끝을 맺었다. 누구도 그의 공석을 메울 새로운 드러머를 함부로 예단하는 이는 없었고, 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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