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icidal Angels, 분해되고 다시 정리되어 진군하는 스래쉬메틀

MONTHLY ISSUE/FEBRUARY 2014



스래쉬메틀의 성스러운 진군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그룹 수어사이덜 앤젤스(Suicidal Angels)가 청자를 만족시키고도 남을만한 음의 구성과 에너지가 공존하는 수작   [Divide And Conquer]를 발표했다.


글 고종석 | 사진제공 Dope Entertainment


문화의 다양성이 존재하는 그리스 

우리가 바라보았을 때 유럽이 시작되는 지점에서 다시 우리를 바라보며 지중해를 향하고 있는 나라 그리스는 ‘세계 4대 문명 발상지’에 견줄 만한 오랜 역사와 고대로부터 물려받은 풍성한 문화유산을 지닌 나라로 알려져 있다. 신과 인간이 공존하는 신화를 바탕으로 문화예술과 고대 학문이 발달했던 그리스는 오래전부터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하며 오랫동안 세계적으로 중요한 문학과 철학에 역할을 담당해 온 나라이기도 하다. 

음악 역시 오랜 시간 동안 동양과 서양이 맞물려 현재에 이르고 있는 그리스는 그 시간 동안 흘러온 내실만큼 다채로운 음악의 겹 역시 존재한다. 특히 주변 발칸 반도의 국가들과 어우러진 집시 뮤직과 고대 페르시아 전통 음악이 조화를 이룬 매력적인 그리스 음악의 선율은 분명 특이한 과정을 거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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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노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