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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ISSUE/FEBRUARY 2014

Cyntia, 두 번째 메이저 앨범과 함께 공식으로 한국에 소개되는 21세기 일본 걸즈 메틀의 선두주자



J-Rock 씬은 그 어떤 나라의 대중음악보다 여성 멤버들로만 구성된 록 밴드들에 항상 관심을 보여왔고, 특히 1980년대 소야(Show-Ya)라는 밴드의 스타덤 이후 하드락/헤비메틀 장르에서도 여성 락 밴드의 활약이 꾸준하게 이어져왔다. 그 가운데 2010년대에 들어와 일본 메틀 팬들의 주목을 받는 여러 ‘걸즈 메틀’ 밴드 가운데 확실한 메이저 밴드로 거듭나고 있는 신티아(Cyntia)가 드디어 국내에서 음원 발매를 넘어 정식 CD발매를 눈앞에 두고 있다. 작년 4월호에서 그들과의 인터뷰를 개재한 바 있는 파라노이드는 이번에는 그들의 지난 커리어를 되돌아보며 신보 이야기와 함께 이번 기회를 빌어 일본의 여성 하드락/헤비메틀 밴드의 역사를 되돌아보고자 한다. 


글 김성환 | 사진제공 Evolution Music


21세기 일본 주류 여성 록 씬에 다시 헤비메틀의 불꽃을 피워내고 있는 신티아

신티아의 탄생의 핵심이 된 인물은 단연 기타리스트 유이(Yui: 10대 시절에 데뷔해 스타덤에 오른 일본의 주류 여성 솔로 로커와는 동명이인임)라 할 수 있다. 항상 플라잉 브이(Flying V)를 자신의 주무기로 삼는 이 여성 뮤지션은 2009년 도쿄 모터 쇼의 토요타(toyota) 부스에서 연주를 하고 있던 것이 유튜브 동영상으로 올라오면서 5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처음 대중의 입에 오르내렸다. 그리고 기타 퍼포먼스와 동시에 아이카와 나나세(相川七瀨)의 투어 밴드에서의 연주, 그리고 여성 심포닉 메틀 밴드 리브 문(Liv Moon: 이 밴드의 보컬 역시 여성 보컬리스트 아카네 리브(Akane Liv)다.)의 뮤직비디오에도 그녀가 연주하는 모습이 등장했었다. 





2013/05/04 - [Monthly Issue/April 2013] - Cyntia, “이 앨범으로 한국에서도 라이브 할 수 있도록 멤버 모두 열심히 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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