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출신의 스래쉬메틀 그룹 새비지 메시아의 정규 4집 앨범이 발매되었다. 이전보다 더 정교해진 사운드에 감성적 터치가 깊게 자리한 이들의 음악을 소개한다.
글 고종석 | 사진제공 Earache
스래쉬메틀의 정점은 이미 과거에 마침표를 찍었다. 새로운 반전이 세계 곳곳에서 유수의 음악인들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말이다. 그럼에도 스래쉬메틀의 매력과 여전한 반향은 모든 헤비메틀 음악의 중심에서 아직도 녹아내리고 있다.
21세기에 접어선 스래쉬메틀의 방향은 크게 3가지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다. 먼저 1980년대 전반에 중심을 맞춘 정통 스래쉬메틀과 재미와 익살이 가미된 스래쉬 사운드, 마지막으로 정통적인 요소에 헤비 사운드의 미학이 추가적으로 첨부된 감성적인 스래쉬메틀이 바로 그것이다. 다시 한 번 스래쉬메틀의 부활을 굳이 이야기 할 필요는 없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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