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ven, 35년째 변함없이 지켜가는 NWOBHM의 스피릿, 그 매력은 더 무르익었네!

MONTHLY ISSUE/ISSUE NO. 26



영국의 NWOBHM를 이끌었던 밴드 중 한 팀이자 세월의 굴곡에도 아랑곳없이 35년간 한결같은 정통 헤비메틀 사운드를 들려주었던 밴드 레이븐이 [Walk Though Fire](2009) 이후 6년 만에 통산 13번째 정규 앨범 [Extermination]과 함께 돌아왔다. 8월 9일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에 참가하며 드디어 한국 헤비메틀 팬들과 처음 만나게 된 이들의 새 앨범과 함께 알아보는 그들의 과거와 현재 이야기. 


글 김성환 | 사진제공 Yescom Ent.


1974년에 영국 뉴 캐슬에서 결성된 레이븐은 존 갤러거(John Gallagher; 베이스, 보컬)과 마크 갤러거(Mark Gallagher; 기타) 형제를 중심으로 공식 데뷔 이전 초창기에는 폴 보우덴(Paul Bowden)와 피트 쇼어(Pete Shore) 등 세컨드 기타리스트를 포함해 4인 밴드의 포맷으로 그 활동을 시작했다. 음악적으로는 정통 브리티시 하드락에 기반을 두었지만 그 위에 기타의 스피디함과 드럼의 파워가 강화되면서 1970년대 말 서서히 하나의 흐름을 형성하고 있었던 ‘뉴 웨이브 오브 브리티시 헤비메틀’의 유망주로 메이저 씬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특히 라이브 무대에서 미식축구-하키-야구 등 다양한 스포츠의 보호 장비 의상을 입고 연주를 하는 것은 물론 드럼 심벌을 치는 도구로 무릎 패드와 하키 마스크를 쓰기도 하는 등, 개성 있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면서 메틀 팬들의 지지를 높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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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노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