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신드롬, 디아블로 그리고 전 크라티아의 멤버들이 모였다는 뉴스만으로도 관심의 중심에 섰던 밴드가 있다. 위키드 솔루션스가 바로 그들이다. 풀 랭쓰의 앨범을 발표한 위키드 솔루션스의 박영철과 나눈 인터뷰를 정리했다.
인터뷰, 정리 송명하 | 사진제공 Old Records
- 위키드 솔루션스(Wicked Solutions)라는 밴드의 이름은 어떻게 짓게 되었나.
예전 스트래핑 영 래드(Strapping Young Lad)가 내한공연 했을 때 교류가 있었다. 원래 미국 친구들은 ‘Fuck’이란 말을 많이 하는데 그들은 그 대신 ‘Wicked’란 말을 많이 썼다. 사악하다는 뜻으로 쓴 거였는데, 그 느낌이 좋아서 언제 곡을 만들거나 팀을 만들면 그 단어가 포함된 이름을 쓰려고 생각했다. 위키드 뭐라고 할까 생각하다가, 앨범을 쉰 게 2004년쯤인데, 이제 한국 메탈도 어떤 ‘Solution(해결책)’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생각한 모든 해법을 쏟아 붓자는 의미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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