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 Medicine, 밴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꿈에 대한 이야기

MONTHLY ISSUE/ISSUE NO. 27



인천 지역을 근거지로 결성되어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헤비메탈 밴드 블랙 메디신은 오랜 기간 인천과 서울의 클럽 무대를 통해 꾸준히 자신들의 슬러지/둠/스토너메탈 사운드를 음악 팬들에게 전파했다. 음반 발매가 이뤄지기 이전부터 한국의 헤비니스 신(scene)에 주목하는 여러 평론가들과 관계자들의 기대를 모았던 이들은 마침내 2015년, 데뷔작 [Irreversible]을 통해 그 기대를 찬사와 호평으로 바꿔나가고 있다. 밴드의 보컬리스트 김창유, 그리고 기타리스트이자 리더 이명희와 함께 나눈 밴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꿈에 대한 이야기들을 정리했다.  


인터뷰, 정리 김성환 


- 드디어 밴드의 결성 이후 10년째가 되는 올해 첫 정규 앨범 [Irreversible]을 발매했다. 일단 음악 관계자들과 음악 팬들 사이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반응이 오리라고 예상했나.

이명희: 그저 우리는 우리가 그간 해왔던 음악들을 앨범에도 이어간 것이기에 특별히 어떤 기대를 가졌던 것은 아니지만, 예상 이상의 호응을 해주시는 것에는 정말 감사하고 있다. 

김창유: 앨범 제작을 위해 우리는 늘 해왔던 대로 술 먹고, 합주하고, 공연했다. 특별히 공연까지 쉬며 작업한 것은 아니었다. 그 와중에 멤버들의 탈퇴도 있었지만, 우리가 해야 일들을 계속 이어갔다. 특별히 거대하게 부풀리기 보다는 우리가 어린 시절부터 들어왔고, 영향 받은 음악들을 어떻게 우리 식으로 앨범에 표현할 것인가에만 집중했을 뿐이다.





WRITTEN BY
파라노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