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쉬의 안흥찬이 프로듀싱을 맡은 새 앨범 [Abstract]와 함께 돌아온 메써드. 네 번째 정규 앨범의 해답은 ‘덜어냄’과 ‘멜로디’였다. 그 어느 때보다 날카로운, 그 어느 때보다 공격적인 신보를 발매한 메써드를 만났다.
인터뷰, 정리: ShuhA | 사진제공 Evolution Music
- 예상보다 꽤 긴 시간이 걸렸다. 총 발매까지 얼마나 걸렸나.
처음 계획을 잡은 것은 2014년 초 즈음이었다. 녹음은 오래 걸리지 않았으나 프로듀서인 안흥찬과 프리 프로덕션에 시간을 소요했다.
-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간 멜로디가 인상적이었던 EP [Warrior's Way]가 큰 호응을 얻었다. 새 앨범을 만드는데 다소 부담이 되었을 것 같은데.
EP가 그런 반응을 얻었었나(웃음)? 그런 부담은 전혀 없었다. 완성도적인 부분이 아니고 보컬 우종선이 보컬로서 레코딩에 참여한 최초의 정규 앨범이었기 때문에 부담이 있었다면 모를까, 나(김재하)나 김효원(베이스)는 큰 부담이 없었다. EP는 말 그대로 정규 앨범이 아니었기 때문에 맛만 보여주고, 정규에서 제대로 해보자는 생각이 있었다.
Method Live, The Ultimate Thrash Live!
이날의 공연은 무대에 오른 멤버들은 물론 무대 아래에서 헤드뱅잉을 즐기던 관객들 까지 모든 에너지를 소모한 그야말로 ‘궁극의 스래쉬메틀 라이브’였다. 음악을 듣는 메틀 팬의 입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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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hod, 1년만의 신작이지만, 10년을 담은 듯 굉장한 음악을 내놓은
누군가 이룰 것이라고, 누군가 분명히 해 낼 것이라고 한다면 이들이다. 주인공은 정해졌다. 이제는 그 ‘이루고’, ‘해 낼’ 목표의 확실한 설정이 필요하다. 3집 이후 싱글 앨범을 발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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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hod, 한국 스래쉬메틀의 최종 진화 형 밴드 메써드, 새로운 보컬과 함께 3집 앨범을 발매
“솔직히 메틀 팬들이 말하는 스래쉬메틀이라는 것이 1980년대 후반이 전성기였던 4대 밴드(메틀리카, 메가데쓰, 앤쓰랙스, 슬레이어)에 기반한 것이 아닌가. 메써드는 스래쉬메틀에 기반을 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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