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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ISSUE

Remnants Of The Fallen, 리이슈 EP와 함께 활동 재개! 음악을 통해 사회의 부조리에 맞서거나 매일 매일의 힘을 얻자, 열심히 살자 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 메틀 팬들이 우리 음악을 통해 좀 더 연대하길 바란다. 2012년은 멜로딕 데쓰메틀/메틀코어 씬에 젊은 피가 달아오른 한해였다. 이전의 헤비메틀 세대와는 전혀 다른 그들의 중심에 렘넌츠 오브 더 폴른이 있었다. 도프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으로 리 마스터링을 통해 EP를 발매한 그들을 만나보았다. 인터뷰, 정리 ShuhA | 사진제공 Dope Entertainment 더보기
Cratia, 기분 좋게, 그리고 기꺼이 맞아줄 수 있는 이 한 방의 펀치! 대한민국 대중음악 역사에 있어서 '헤비메틀' 장르의 태동기였던 80년대 중후반. 아직은 실험과 도전을 병행하고 있던 그 시기에, 밴드의 다양성과 인기 면에 있어서도 빼놓을 수 없는 주요 밴드 중 하나로 크라티아(Cratia)를 지목해야 할 것이다. 비록 정규 앨범은 출시하지 못하고 아발란시와 함께 낸 스플릿 앨범이 유일했던 그들이 참으로 오랜 세월이 흘러서야 정규 앨범을 내놓게 됐다. 정식 보컬리스트가 참여한 앨범이 아닌 스페셜 스타일이라 락 팬들에겐 더욱 특별하게 여겨지지 않을까?! 글 성우진 | 사진 이민정 더보기
Diablo, 탄탄한 사운드로 중무장한 미니앨범 메틀은 침체되고 국내에서 락이 부흥이 안된다는 점에 대해 환경적인 문제도 있지만, 1차적으로 밴드들이 대중들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곡을 많이 만들어야한다는 게 첫 번째라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앨범에서도 메틀의 대중화에 대한 노력을 계속 할 것이다. 크래쉬와 함께 1990년대 이후의 한국의 헤비메틀 씬을 이끌어오던 디아블로가 새 앨범 [Dumb]을 공개했다. 강렬한 사운드에 코어적인 그루브를 능수능란하게 섞어내는 특유의 노련미와 폭주기관차와 같은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는 여전하다. 장학(보컬)에 이은 새로운 젊은 멤버 강준형(베이스)의 가세로 좀 더 신선하고 유연한 감각을 보강하여 정규앨범에 대한 기대를 더욱 크게 만든다. 인터뷰, 정리 성시권 | 사진제공 Coral Bridge / Sony Music 더보기
붉은나비합창단, 거친 스크리밍의 프론트 우먼을 보유한 얼터너티브메틀 밴드! 다른 장르에 비해서 어떤 장르를 접목해도 이식성이 뛰어나고, 하드코어나 정통 메틀과는 다르게 좀 더 새로운 시도를 하는 데에 거리낌이 없다는 점이 뉴메틀이 가진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생각한다. 2012년 공중파를 통해 방영된 ‘탑밴드 2’는 여러 부분에서 많은 아쉬움을 낳긴 했지만 한편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많은 밴드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었다. 붉은나비 합창단은 안정된 연주력과 파워풀 한 기수연의 보컬이 돋보인 발군의 실력을 자랑했는데, 장르의 인기가 예전 같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뉴메틀을 고수하고 있는 그들을 파라노이드가 만나보았다. 인터뷰, 정리 ShuhA | 사진 이민정 더보기
All That Remains, 헤비메틀의 혼돈의 시간을 정리한 이번 앨범은 트랙의 배치가 참으로 좋다. 앨범 전체를 몇 번이고 반복해서 들어도, 쉽게 질리지 않을 정도로 각 수록곡들의 장점이 정돈되게 자리하고 있다. 메틀코어의 지평을 열었다. 그리고, 감성을 더했다. 또한 지치지 않게 감상할 수 있는 메틀코어의 완성을 보여줬다. 그들이 바로 올 댓 리메인즈(All That Remains)다. 하나의 장르로 국한시킬 수 없는 다채로운 음악적 매력을 담은 6집 앨범을 내놓은 이들을 만나 본다. 글 고종석 | 사진제공 Dope Entertainment 더보기
Destruction, 독일 정통 스래쉬메틀의 진수 스래쉬메틀을 논하며, 그리고 헤비메틀의 탐미적 유연성을 연상했을 때 디스트럭션(Destruction)을 논하지 않을 수 없다. 이들은 스튜디오 앨범을 포함, 총 18장의 앨범을 발표해 나왔다. 그리고 지난 11월 데뷔 30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질주의 완성을 담은 신보 [Spiritual Genocide]를 발표했다. 글 고종석 | 사진제공 Evolution Music 더보기
Kamelot, 밴드가 여전히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수작 역시 카멜롯은 소위 말하는 클래스가 다른 팀임을 입증한 수작이다. 그리고 새로운 보컬리스트인 토미 역시 로이 칸의 빈자리를 메울 수 있을 만큼 뛰어나다. 최근 본 광고 중에 “예측 가능한 사람이 믿을 수 있는 사람입니다.”라는 카피가 상당히 기억에 남는다. 믿을 수 있는 사람이란 것을 말 그대로 늘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누군가 기대하는 바로 그 몫을 해내는 사람일 것이다. 글 석영준 | 사진제공 Evolution Music 더보기
Mors Principium Est, 멜로딕 데쓰메틀계의 신성 모스 프린시피움 이스트, 모험이 성공할 수 있을까? 밴드의 원년 멤버이자 사운드의 핵심이라 할 수 있었던 두 명의 기타리스트가 밴드를 떠나고 아무래도 보컬 중심의 사운드로 변화한 첫 번째 앨범. 선배들의 위대한 유산을 답습하는데 그치지 않고 독자적인 영역을 만들어 내는데 성과를 거두기 시작한 기점이 되는 앨범이다. 글 ShuhA | 사진제공 Evolution Music 더보기
Devin Townsend Project, ‘크리에이티브’를 넘어서는 울림 매니악한 취향의 극단을 보여주던 밴드 스트래핑 영 래드(Strappin' Young Rad)는 그 페이즈(phase)를 종료했다. 물론 데빈 타운센드의 실험적 에너지도 같은 운명을 걸을 것으로 본 이들은 드물었을 터다. 그는 자신의 이름에 ‘프로젝트’라는 명칭을 붙인 음악집단으로 4장의 시리즈 앨범을 발표했다. 첫 두 번째 앨범인 [Ki]와 [Addicted]의 발표는 2009년, 후반 두 앨범 [Deconstruction]과 [Ghost]는 2011년. 프로젝트의 이름을 걸고 나온 앨범으론 5번째인 이번 [Epicloud]는 이를 정리하는 ‘작가후기’인 셈이다. 데빈에겐 15번째 스튜디오 앨범. 숨막히는 디스코그래피다. 글 한명륜 | 사진제공 에볼루션뮤직 더보기
Periphery, “이 앨범에선 멜로디와 분위기가 가장 중요했다.” 우리는 단지 음악을 사랑하는 평범한 사람들이다. 우리는 삶의 경험과 영감을 노래에 불어넣으려 노력하고 있다. 음악은 다른 이에게 행복함, 슬픔, 흥분 등 어떤 감정이든 느끼게 해야만 한다고 생각하며, 어떤 방향으로든 우리 음악이 청취자에게 감흥을 일으키도록 노력하고 있다. 우리 모두는 음악을 가르치며, 배우기 좋아하고, 듣는 것도 좋아한다. 또한 쉽게 다가갈 수 있고 허심탄회한 사람들이므로 페이스북에서, 또는 우리가 한국에 간다면 반갑게 맞아주길 바란다. 새로운 앨범 [Periphery II]의 발매와 함께 드러머 매트(Matt Halpern)와 나눈 이메일 인터뷰를 정리했다. 인터뷰 질문작성 조일동 | 인터뷰 진행 임명상 | 사진제공 Dope Entertainment 2012/08/23 - [Month..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