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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존스 내한공연 ‘딜라일라’의 원곡자, ‘섹스 밤’의 주인공‘살아있는 전설’이자 세대를 뛰어넘는 ‘영원한 오빠’ '딜라일라(Delilah)', '그린 그린 그래스 오브 홈(Green Green Grass Of Home)' 등의 히트곡으로 팝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톰 존스(Tom Jones)가 1983년 첫 방한 이후 무려 33년 만인 오는 4월 내한공연을 위해 한국을 찾는다. 특히 톰 존스의 대표곡은 쎄시봉 출신의 조영남이 ‘딜라일라’와 ‘고향의 푸른 잔디’라는 제목으로 번안해 부른 곡으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모았으며 ‘한국인이 사랑하는 팝송’ 순위에 항상 자리할 만큼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영화 ‘건축학개론’,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와 ‘무한도전 토토가’, ‘쎄시봉’ 등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복고 열풍이 .. 더보기
M83 첫 내한공연 - M83 Live in Seoul 기타와 신시사이저로 만들어낼 수 있는 궁극의 사운드!몽환적 아름다움을 연주하는 프렌치 일렉트로닉 밴드 프랑스 출신의 밴드 M83가 오는 5월, 첫 내한공연을 위해 한국을 찾는다. 슈게이징, 드림팝, 일렉트로니카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사운드로 전세계 음악 애호가들의 극찬을 받고 있는 M83은 이번 내한공연을 통해 서정적이면서도 강렬한 라이브의 진수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토니 곤잘레즈(Anthony Gonzalez)가 주축이 되어 결성된 M83은 노이즈 록 밴드로 음악 활동을 시작해 이후 슈게이징 록과 앰비언트, 신스 팝 사운드를 녹여낸 [M83](2001)과 [Dead Cities, Red Seas & Lost Ghosts](2003), 2장의 앨범을 통해 유수의 매체들로부터 앞으로의 행보가 .. 더보기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6 1차 라인업 및 1차 조기예매 발표 봄을 대표하는 음악 페스티벌로 5월21일~22일(토, 일) 난지 한강공원에서 개최되는(이하 그린플러그드 서울)페스티벌이 1차 라인업 발표와 함께 1차 조기예매를 오픈한다. 항상 풍성하고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던 그린플러그드 서울은 올해 라인업도 심상치 않다. 믿고 가는 그린플러그드라는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탄탄한 1차 라인업을 소개한다. 최근 ‘퇴물’이라는 타이틀로 2016년 전국 클럽 투어의 시작을알린, 통산 공연 횟수 1000회가 넘는 명불허전 공연의 신, 이승환. 그가 그린플러그드 서울에서는 어떤 무대를 보여줄 지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다양한 공연을 통해 꾸준히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인디씬의장수 밴드 크라잉넛이 관객을 위한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탄탄한 음.. 더보기
드림 시어터(Dream Theater) 새 앨범 [The Astonishing] 발매 전 세계 1천 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한 전설적인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 드림 시어터가 3년 만의 새 앨범 [The Astonishing]을 발매했다. 난해함 속에 정교함을 추구하는 테크니컬 플레이와 역동적이지만 서정성을 간직한 멜로디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드림 시어터는 1985년 결성된 후 지금까지도 최고의 기량과 음악성으로 정상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계 멤버 존 명(John Myung, 베이시스트)이 속해 있어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서기 2285년 미국, 세상을 지배하는 The Great Northern Empire와 저항군 Ravenskill 사이의 대립이라는 거대한 스토리를 2개의 CD로 담아낸 이번 작품에는 경쾌한 기타 리프와 강렬한 신디사이저 사운드 ‘The .. 더보기
[파라노이드 인터뷰] 2016년 1월 18일 노벰버 더 브리지 인터뷰 2016년 파라노이드 인터뷰는 노벰버 더 브리지와 함께 시작합니다. 2015년 말 [Though The Sun Is Gone]을 발표한 노벰버 더 브리지(November The Bridge)를 만났습니다. 밴드 멤버들이 파라노이드 독자들께 남긴 메시지입니다. 노벰버 더 브리지 인터뷰는 현재 준비중인 통권 28호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더보기
스웨이드(Suede), 정규 7집 [Night Thoughts] 발매 90년대 브리티쉬 록의 전성시대를 연 밴드 스웨이드가 새 앨범 [Night Thoughts]을 발매한다. 브렛 앤더슨의 오묘한 콧소리와 버나드 버틀러의 매력적인 기타 톤이 인상적이었던 밴드 스웨이드는 ‘Beautiful Ones’, ‘Trash’, ‘So Young’, ‘Everything Will Flow’, ‘Saturday Night’, ‘Animal Nitrate등 수 많은 히트곡을 낸 브릿록의 자존심으로 5장의 앨범을 내고 2002년 해체했으나, 2010년 재결성해, 2011년 여름에는 지산 밸리 록 페스티발로 내한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2013년에는 6집 [Bloodsports]을 내놓고 밴드의 건재를 알린 이들은 이후 3년만에 새 앨범 [Night Thoughts]를 내 놓고 또 .. 더보기
전세계 2억 5천만 장의 판매고, 시대를 뛰어넘는 사운드! 핑크 플로이드의 스튜디오 앨범 14종 리마스터 재발매! US 완제품 수입반!오리지널 리마스터 음원1967년 ‘The Piper at the Gates of Dawn’부터 1994년 ‘The Division Bell’까지스튜디오 앨범 총 14종 재발매! 록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운드를 완성시킨 핑크 플로이드 (Pink Floyd)! 그들의 스튜디오 앨범 14종이 리마스터 되어 디지팩 사양으로 재발매 된다. 핑크 플로이드 (Pink Floyd)는 1965년에 결성된 후, 시대를 뛰어넘는 경이로운 사운드로 대중을 매료했다. 실험적인 음악적 시도로 프로그레시브 록의 영역을 확대해 나가면서 대중음악 역사에 큰 획을 그었다. 그들은 단순한 록 밴드가 아닌 놀라운 사운드와 사회를 꿰뚫는 메시지가 있었다. 또한 청각적인 한계에서 벗어나 시각적으로도 앞서 있었다. 그래서 이.. 더보기
Slayer, 새롭게 달궈진 철의 미학 주축이었던 두 멤버가 각각 사망과 탈퇴를 이뤘다. 멈칫하던 나머지 두 멤버는 세상을 떠난 멤버의 유언을 받들 듯 결단을 내렸다. 통산 12집을 발표한 슬레이어(Slayer)가 3년 여의 시간에 대한 보상을 하듯이 수작으로 기록될 [Repentless]를 발표했다. 글 고종석 | 사진제공 Warner Music 극강의 사운드. 헤비메탈이 가지고 있는 모든 장점을 지닌 사운드. 균등하게 긁혀서 갈린 보이스와 각각의 큰 톱니바퀴가 맞물려 쉴 틈 없이 조여 오는 트윈 기타의 파열, 그리고 그 두 현의 사운드 사이를 불규칙적으로 오가며 속도와 리듬을 배가시키는 드럼과 베이스 라인. 하나의 목표를 설정한 채 한 치의 동요도 없이 상승하며 한 길을 걸어 나왔던 그룹 슬레이어(Slayer). 스래쉬메탈의 범주 안에만 .. 더보기
Lamb Of God, 랜디 블라이쓰의 경험과 사유가 치열하게 뒤엉킨 끝에 나온 또 다른 쾌작 글 김성대 | 사진제공 Evolution Music 2010년 5월24일, 체코 프라하에 있는 아바톤(Abaton) 클럽에서 있었던 램 오브 갓(Lamb Of God) 콘서트에서 그들의 팬인 다니엘 노섹(Daniel Nosek)이 무대에서 떨어져 뇌출혈로 사망했다. 2년 뒤 여름, 다시 프라하를 찾은 램 오브 갓의 보컬 랜디 블라이쓰(Randy Blythe)는 이 사건의 피의자(랜디가 다니엘을 무대에서 떠밀었다는 것이다)로 지목되어 프라하 공항에서 강제 연행, 38일 동안 감옥신세를 지게 된다. 하지만 러닝 타임 1시간30분에서 50분을 할애해 이 사건을 추적한 다큐멘터리 영화 ‘As The Palaces Burn’에 따르면, 당시 랜디는 스스로가 스테이지 다이빙을 했을지언정 팬들에게 무대에 올라오라는 .. 더보기
Disturbed, 정통 헤비메탈과 코어의 조화, 그리고 서정미까지 덧씌운 하드록이 헤비메탈로 변천해 나온 시간 속에서 우리는 수많은 뮤지션과 그룹들을 기억한다. 그리고 그들에 대한 기억은 새로운 음악에 대한 바람과 해소의 기쁜 순간으로 덧씌워져 왔다. 21세기를 맞이하던 순간, 등장과 동시에 헤비메탈 신(scene) 내에서 가장 대중적인 인지도를 형성한 그룹 디스터브드가 통산 7집 앨범인 [Immortalized]를 발표했다. 글 고종석 | 사진제공 Warner Music 데뷔 15년차 그룹의 정갈한 포효여전히 발표와 동시에 뜨겁게 달아 오른 디스터브드(Disturbed)의 신보 [Immortalized]는 이전 작보다 간결해진 구성을 담고 있다. 그러나 두텁게 덧칠한 무게의 부피와 비트의 짜임새, 그리고 빛나는 멜로디의 향연은 과거에 이미 선보였던 이들의 음악보다 훨씬 정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