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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Gacharic Spin, 네 번째 내한공연을 펼친 가챠릭 스핀과 나눈 인터뷰 10월호 본문에서도 밝혔듯이 인터뷰 분량이 많은 관계로 책에 싣지 못한 원문 그대로를 올려드립니다. 인터뷰, 정리 김성환 작년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본격적으로 한국의 록 팬들에게 그들의 이름을 알려가기 시작한 여성 록 밴드 가챠릭 스핀이 2013년 10월, 대한민국 라이브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해 다시 한 번 한국을 방문했다. 각 멤버들이 보여주는 탄탄하고 화려한 연주와 함께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퍼포먼스 면에서도 확실한 즐거움을 주는 기존 네 멤버 - F 초파 코가(F チョッパ-KOGA, 베이스), 토모조(Tomo-zo, 기타), 하나(はな, 드럼-보컬), 오레오레오나(オレオレオナ, 키보드-보컬) - 들과 2013년 새로 영입된 2명의 댄서 마이(マイ)와 알리사(アリサ)를 공연 전에.. 더보기
브리즈 인터뷰 잘 마쳤습니다~ ^^ 지난 11월 1일 저녁 신사동 가로수길에서,이번에 10주년 기념 세번째 정규앨범 [Alive]를 발매한 브리즈와 인터뷰를 나눴습니다. 인터뷰를 하는 동안 느낀 점 가운데 가장 큰 부분은.. 바로 이번 음반은 '능동적'인 브리즈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인데요... 인터뷰 내용은... 곧 나올 파라노이드 지면을 참고해 주시구요~ 인터뷰의 마지막부분, 파라노이드 독자들께 브리즈가 보내는 메시지 전해드립니다. ^^ 더보기
가챠릭 스핀 인터뷰 마쳤습니다~ 지난 10월 12일, 한강 고수부지에서 열렸던 2013 대한민국 라이브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했던 일본 밴드 가챠릭 스핀(Gacharic Spin)과 가졌던 인터뷰 잘 마쳤습니다. 인터뷰 내용은 파라노이드 10월호에 게재될 예정이지만, 맛배기 동영상으로 인터뷰의 마지막 인사말을 첨부합니다~ 무슨 얘긴지 모르시겠다구요? 저도 그렇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준비중인 파라노이드 10월호를 기다려주세요~ ^^ 더보기
시나위, 탐나는 하이브리드 가장 잘 맞는 장르를 찾아가는 건 아니다. 여러 실험을 통해서 유희하는 게 중요하다. 남들이 이미 다 시도한 걸 가지고, ‘나도 해야지’라고 한다면 얼마나 재미없겠나. 새롭게 창조해 나가는 음악이 중요하다 생각한다. 2013년 정규 10집 앨범을 위한 단계로, 의미있는 미니 앨범을 발매한 시나위와의 인터뷰를 통해 시나위의 근황과 음악세계, 그리고 몇 가지 알려지지 않았던 일들에 대해 소개한다. 인터뷰, 정리 고종석 | 사진제공 Echobrid 더보기
Yellow Monsters, 색도 높은 몬스터의 마력 벌써 6천 장을 넘어선 앨범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누적 공연 횟수는 이보다 곱절의 수치를 기록 중이다. 한국은 물론 북미와 일본에서도 빼어난 리퀘스트를 잇고 있다. 3집을 발표한 옐로우 몬스터즈의 지나온 길과 이번 앨범을 통해 선보이고자 하는 음악적 이데아를 파라노이드에서 만나봤다. 글 고종석 | 사진제공 Old Records 더보기
피해의식, 이제껏 한국에 이렇게 농밀한 글램메틀은 없었다! 필살의 헤비메틀 밴드! 피해의식은 우리 마음을 보호해주는 가장 원초적인 감정이 아닐까? 우리는 그러한 감정들을 잘 엮어서 그렇게 힘겹게 지켜왔던 것들을 잠시나마 해방시켜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 라고 결말을 맺으면 훈훈하겠지만……. 최근 ‘Magic Finger’라는 곡이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소개되고, SNS를 통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보컬리스트 크로커다일, 기타리스트 손경호와 나눈 인터뷰 내용을 정리했다. 문체가 파라노이드의 편집방향에 맞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어감이 주는 느낌을 살리기 위해 최대한 손을 대지 않았음을 밝힌다. 인터뷰, 정리 ShuhA | 사진제공 피해의식 더보기
Basket Note, 비가 개인 그 자리, 정돈된 격정어린 비트와 속도감은 각 곡에서 적당하게 나열되거나 배치되어 맛을 더한다. 멜로디의 뚜렷한 매력은 가사의 소주제와 함께 대중을 쉽게 흡수한다. 바스켓 노트의 음악에는 이러한 모든 장점이 녹아나고 있으며, 멤버 모두의 탄탄한 발란스와 안정된 감각으로 그득 담겨져 있다. 투명한 시선의 맑은 느낌을 지닌 상쾌함. 많은 수식어와 감각을 담아낸 싱글 앨범을 발표한 바스켓 노트를 만나본다. 글 고종석 | 사진 밴드제공 더보기
Crossfaith, 오즈페스트 2013 현지 단독 인터뷰 작년 늦여름에 그들의 EP [Zion]의 국내 발매를 통해 국내 팬들과 처음 조우했던 일본의 일렉트로닉 하드코어/메틀 밴드 크로스페이스가 5월 11일 마구하리 메세에서 개최된 오즈페스트 2013의 무대의 첫 날을 장식했다. 한 낮에 공연한 그들을 오후 6시 20분경에 공연장에 마련된 인터뷰 룸에서 20분 정도 (일본어가 아닌 영어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4명의 멤버들이 모두 인터뷰장에 나왔으나, 주로 대답은 보컬리스트 켄타(Kenta)와 프로그래밍을 담당하는 테루(Teru)가 담당했다. 인터뷰 김성환 | 사진 김장훈 | Special Thanks To Rew Kubayashi 2013/06/04 - [Monthly Issue/May 2013] - Ozzfest Japan 2013, Special Live.. 더보기
김재하, Melodic Aggressive Shredder! Biography: 2006년 뉴웨이브 오브 스래쉬메틀을 표방하며 데뷔앨범을 발매한 메써드는 문자 그대로 ‘혜성처럼’ 한국의 메틀 씬에 등장했다. 당시에 활동하던 사혼, 마하트마, 크래쉬, 나티 등 어느 밴드와도 닮지 않은 스타일을 지니고 있던 메써드는 단순히 치고 달리는 이전의 스타일에서 벗어나 타이트한 구성과 혀를 내두르게 만드는 테크니컬한 플레이의 기타가 돋보이는, 보다 진화한 형태의 스래쉬메틀을 선보였으며 그 사운드의 중심에 밴드의 리더를 맡고 있는 리드 기타리스트 김재하가 있었다. 첫 번째 앨범 [Survival Ov The Fittest]가 테스타먼트의 영향아래 있었다면 2009년 발매된 [Spiritual Reinforcement]는 스래쉬메틀의 틀에서 벗어나 북유럽의 예테보리 사운드까지 과.. 더보기
H2O, 기록되기보다 기록하는 그룹 인트로의 프레이즈가 참으로 간지난다. 베이스와 드럼의 건실한 라인이 기타의 다채로운 파노라마와 함께 한다. 보컬은 마치 한 편의 청춘극을 연상시키듯 상쾌하게 총총 걸음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들으면 들을수록 모든 연주의 각이 새롭고 풍성함 가득하며, 레코딩 당시 현장의 살아있는 열정이 전해진다. 안개 속을 헤집고 다가온 도시에서 짧게 만났던 이들. 다시 만나기 위해 수천 번을 불렀을 곡들을 여전히 반복하며, 그 속에서 새로움을 찾아 그들이 5집 앨범을 발표했다. 대한민국 하드락과 헤비메틀의 출발점에. 안착했던 그들이 잠시 주춤할 때 여전히 그 자리에 있었던 그룹. H2O의 시작과 과정을 소개한다. 글 고종석 | 사진 이민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