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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ISSUE/JULY 2014

Exodus, 스래쉬로 응어리진 음의 철학을 또 한 번 세우다.



엑소더스, 설명하기 벅찰 정도로 음의 깊이가 끝없이 팽창하는 작품을 발표했다. 1980년대 초반 동시대에 시작되었던 그 어느 그룹보다, 21세기에 접어들며 감동을 안기는 엑소더스의 놓칠 수 없는 음악을 소개한다.  


글 고종석 | 사진제공 Evolution Music


스래쉬메틀 4인방, 엑소더스 앞에서 건방 떨지마. 

엑소더스(Exodus)의 초기 명작 [Pleasures Of The Flesh]와 [Fabulous Disaster], [Impact Is Imminent] 중 ‘Til Death Do Us Part’와 ‘The Toxic Waltz’, ‘A.W.O.L.’은 스래쉬메틀의 전형적인 짜임새와 트윈 기타의 깔끔한 전개 등을 통해 아직까지도 스래쉬메틀의 고전으로 자리하고 있다. 또한 이들의 데뷔 앨범 [Bonded By Blood]은 왓컬쳐(Whatculture!)에서 선정한 ‘10대 스래쉬메틀 앨범’과 메탈룰스닷컴(Metalrules.com's)의‘100대 헤비메틀 앨범’에 선정되는 등 현재까지도 지상 최고의 스래쉬메틀 명반으로 손꼽히고 있다. 엑소더스는 지금까지 빌보드 차트에서 특별한 싱글 히트곡 하나 없이 꾸준하게 앨범차트에 진입을 이뤘던 그룹이다. 그리고 엑소더스의 음악은 스래쉬메틀을 연주하고자 하는 모든 신진 그룹과 뮤지션에게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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