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전 오프라인 수령장소 또 한 군데 알려드립니다. 지난번에 열람이 가능한 '뽀까뽀꼬'와, 수령할 수 있는 '이데'소개를 해드렸는데요~ 이번에도 역시 대전에 위치한 파라노이드 수령 장소입니다. 대홍동의 '크로스로드'라는 클럽이구요.. 소규모 라이브 공연을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바의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블루스를 좋아하는 분들께는 꼭 알려드리고 싶은 장소구요... 파라노이드 9월호부터 후원을 시작하셔서 지난 과월호 몇 권과 함께 배포를 시작했습니다. 배포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 소문 듣고 많은 분이 수령해 가셨네요! 근처 지나시는 분들께는 강력 추천 드립니다~ ^^ 더보기 고 주찬권님의 명복을 빕니다. 파라노이드 4월호 기사에도 실렸지만 들국화 재결성을 기념하는 '다시 행진'공연과 지난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멋진 모습을 보여줬던 들국화의 드러머 주찬권님이 세상을 떠나셨다는 비보가 전해졌습니다. 파라노이드에서도 현재 준비중인 10월호를 통해 드러머 주찬권, 아니 뮤지션 주찬권님을 재조명하는 지면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주찬권이 처음 기타를 잡은 것은 그가 다섯 살 되던 해였다. 기타를 '썩 잘'쳤던 친형에게서 직접 기타를 배운 것. 드럼을 연주하기 시작한 것은 형의 주변에 모여들던 친구들이 그룹을 결성했을 때였다. 초등학교 4학년 시절, 빈자리를 메우려 앉았던 드러머의 자리가 결국 자신의 인생을 규정짓는 자리가 된 것이다. 그가 프로무대에 데뷔한 것은 1971.. 더보기 대전에서 파라노이드를 만날 수 있는 두 곳 소개해드립니다. 오프라인으로 파라노이드를 수령하는 방법은 이미 포스팅한 이전 글(http://paranoidzine.com/88)을 참고하면 된다는 거 아시죠? 그 포스팅에 추가하기 전에 대전에서 파라노이드를 만날 수 있는 두 곳을 소개해드립니다. 우선 문화동의 커피숍 뽀까뽀꼬 입니다. 예전 시민회관 뒤편에 자리잡은 커피숍으로, 2층에는 마치 도서관처럼 칸막이가 있는 노트북 전용 책상이 있어서, 소호족들의 개인작업실로도 적절한 곳입니다. 참고로 지난 파라노이드 7+8월 합본호의 대부분은 바로 이 곳에서 작업이 이루어졌습니다~ ^^ 이 곳은 배포처는 아니구요, 한 권씩 비치되어 있으니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사진은 비굿 6호와 함께 2층에 비치된 파라노이드 9월호입니다~ ^^ 이번에는 열람은 물론 배포도 하고 있는 대전 .. 더보기 가챠릭 스핀 인터뷰 마쳤습니다~ 지난 10월 12일, 한강 고수부지에서 열렸던 2013 대한민국 라이브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했던 일본 밴드 가챠릭 스핀(Gacharic Spin)과 가졌던 인터뷰 잘 마쳤습니다. 인터뷰 내용은 파라노이드 10월호에 게재될 예정이지만, 맛배기 동영상으로 인터뷰의 마지막 인사말을 첨부합니다~ 무슨 얘긴지 모르시겠다구요? 저도 그렇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준비중인 파라노이드 10월호를 기다려주세요~ ^^ 더보기 [파라노이드 인증샷] 지난달 인증샷 모음입니다~ 7+8월호 인증샷은... 사실 책과 이벤트 상품만 올려주신 분들이 많아서요... 인물사진이 나온 인증샷들만 추렸습니다. 지난 한달도 고맙습니다. 이제 다시 9월호 인증샷을 향해 Go Go!! ^^ 더보기 Dream Theater, 유니버설 헤비 사운드로의 철학을 실행하기 시작한 총 9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각 곡의 소재 역시 거짓과 거울, 수수께끼, 베일 등의 내용을 토대로 완성되었다. 지구를 떠나 우주를 향하는 듯 유유히 번져 나오는 밴드의 로고가 인상적인 이번 앨범은 지구에서의 오랜 활동을 벗어나 새로운 영역으로의 탄생과 부활, 그리고 회귀를 보여주는 듯 다양함과 섬세한 음악적 터치로 가득하다. 기억은 많은 요소들이 유기적인 흐름을 갖으며 호흡과 함께 한다. 음악은 여러 사실과 현상으로 우리와 함께 존재한다. 헤비메틀 역사에 무한한 영역을 선보였고, 스스로 개척과 진화를 이끌어온 드림 씨어터가 새로운 앨범을 발표했다. 글 고종석 | 사진제공 Warner Music 더보기 Nine Inch Nails, 인더스트리얼락의 반항아에서 전자 음악의 대가로 트렌트 레즈너(Trent Reznor)는 지난 2009년에 결혼을 발표하면서 나인 인치 네일스(이하 NIN)의 잠정적인 활동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 하지만 직접적으로 NIN의 ‘해체’를 언급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언젠가는 돌아올 것이라는 희망의 여지를 남긴 상태였다. 그와는 별개로, 이후 트렌트 레즈너의 창작 활동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부부의 연을 맺은 마리퀸 만디그(Mariqueen Maandig)와 함께 한 새로운 프로젝트 하우 투 디스트로이 엔젤스(How To Destroy Angels, 이하 HTDA)와 더불어 아티커스 로스(Atticus Ross)와의 영화 음악 작업까지 포함하면 거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는 분주한 나날을 보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트렌트 레즈너가 그러한 일.. 더보기 Carcass, 깨어난 그라인드코어의 황제 한 마디로 이들의 전성기를 능가하는 화려한 사운드와 멤버들의 관록이 넘치는 연주 실력이 담겨져 있다. 2011년부터 헤븐 섈 번(Heaven Shall Burn)의 세션맨으로 활동했던 다니엘 윌딩(Daniel Wilding)을 새롭게 맞이해서 작업을 마쳤으며, 첫 싱글로 커트된 ‘Captive Bolt Pistol’을 비롯해서 카르카스의 화려했던 명성을 그대로 이어가는 수록곡들로 가득하다. 그 언제인가. 호랑이도 지나다가 발길을 멈춰 예를 갖춰야 했던 음악이 있었다. 그 전율스러운 음악의 흥겨움과 ‘쏙쏙’ 박히는 멜로디의 비트는 사람 역시 꼼짝을 못하게 만들었다. 풍년 맞은 지랄도 어느덧 온화해지고 온 몸에 뜨거운 핏기마저 돌게 했던 그 음악, 이름 하여 카르카스. 오늘은 예를 다시 한 번 제대로 갖춰야.. 더보기 Avenged Sevenfold, 헤비메틀의 새로운 흐름 2013년 헤비메틀 계의 최대 기대작 중 하나인 [Hail To The King]은 [Nightmare]에서 선보였던 견고한 음악적 노선을 유지하면서 최대한 음악적인 일탈 없이 그들의 완숙함을 증명하려고 노력한 앨범으로 보인다. 스타일적인 면에서 [Nightmare]의 연장선으로 생각해도 큰 무리가 없게 느껴진다. 2010년 다섯 번째 앨범이자 밴드의 최대 성공작인 [Nightmare] 앨범을 발표하며, 빌보드 앨범차트 1위와 빌보드 락 앨범차트, 얼터너티브 앨범 차트, 디지털 앨범 차트, 그리고 하드 락 앨범 차트를 모두 1위로 석권했던 어벤지드 세븐폴드가 새앨범 [Hail To The King]으로 돌아왔다. 현재 영국의 불렛 포 마이 발렌타인(Bullet For My Valentine)과 함께 헤비.. 더보기 Born Of Osiris, 간명한 멜로디, 윤곽 분명한 익스트림 사운드 [Tomorrow We Die Alive]는 전체적으로 멜로디, 즉 건반과 솔로잉을 묘를 잘 살린 작품이라는 총평을 전할 수 있겠다. 곡의 시그니처인 리프의 분위기와 요체를 선명하게 구현해낼 수 있는 솔로잉의 존재는 곡의 짜임새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새로운 밴드가 소개될 때마다 그 해당 스타일이나 장르의 담론은 미래를 가리키곤 한다. 그러나 우리가 음악에 있어서 경험할 수 있는 것은 현재 끝없이 거듭되는 태어남 이상일 수 없지 않을까. 본 오브 오시리스의 2013년 새 앨범 [Tomorrow We Die Alive]에 부치는 감상이다. 글 한명륜 | 사진제공 Dope Entertainment 더보기 이전 1 ··· 129 130 131 132 133 134 135 ··· 1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