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ords 2016, 중앙과 지방, 뮤지션과 관객, 그리고 서로 약간씩은 다른 세부장르의 융합
대한민국 헤비니스를 대표하는 ‘Big 4’ 밴드들의, 각 지역색을 간직하고 지켜나가고 있는 로컬 밴드들과 함께하는 전국투어에서 헤비니스 장르에서의 연대와 확장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 헤비니스 신은 여전히 확고하고 탄탄하다. 취재, 글 전지연 | 사진 전영애 2016년 새해를 맞는 1월은 묵직하게 시작했다. 유니언스틸은 헤드라이너급의 헤비니스 밴드들과 함께 서울뿐만 아니라 부산, 광주까지 아우르는 공연을 주최했다. 나티Naty, 크래쉬Crash, 메써드Method, 디아블로Diablo, 이렇게 네 팀을 중심으로 각 지역에서 헤비니스 씬을 지키고 있는 게스트밴드들이 함께했다. 15일 부산 오즈홀 1관에서는 과메기Gwamegi가, 광주 보헤미안에서는 어비스Abyss와 세버 디 이어Sever The E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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