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ISSUE 썸네일형 리스트형 Sex Machineguns, 정열의 불꽃을 태워라! 메탈몬스터! 1989년 안짱을 중심으로 카고시마현 제1 공업대학의 스쿨밴드로 결성, 1998년 비주얼 계에 의해 헤비메탈 밴드들의 존재가 위협받던 메탈 빙하기에 메이저 데뷔 콘체르토 문, 블라인드 맨 등과 함께 일본 헤비메탈계를 지켜온 밴드 섹스 머신건즈가 11번째 정규 앨범 [Metal Monster]를 발매 했다. 글 ShuhA 일본 헤비메탈 계에 있어 1990년대 후반은 악몽과 같은 시기였다. 오죽했으면 생물의 대 격변이 일어난 ‘빙하기’ 에 비유했을까 싶을 정도로 불과 5년 전만 해도 트렌드를 주도했던 헤비메탈이 어딘가 촌스러운 것처럼 느껴지기 시작했던 것이다. 이는 서구에서 헤비메탈이 무너지고 얼터너티브/그런지가 득세하던 분위기와는 또 다르게, 일본에선 비주얼계 라는 화려한 화장과 팝적인 멜로디를 앞세운 밴.. 더보기 Mary's Blood, Welcome To The Bloody Palace 2010년대 들어 여성만으로 이루어진 걸즈밴드의 활약이 매섭다. 한국에도 여러 차례 내한공연을 갖기도 했던 가차릭 스핀, 헤비메탈에서 제이-팝 사운드로 변신한 신티아, 오키나와 현 출신의 이모 밴드 플립등 다양한 장르에서 다양한 밴드들이 활동하는 가운데, 2009년 결성된 헤비메탈 밴드 메리스 블러드가 빅터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두 번째 메이저 정규 앨범 [Bloody Palace]를 발매했다. 글 ShuhA | 사진제공 Evolution Music 2009년 결성 후 ‘Save the Queen’, ‘Last Game’ 두 장의 싱글을 발매한 메리스 블러드Mary's Blood는 2012년 4인조 구성으로 밴드를 재편한 이후 2013년 미국 텍사스에서 개최된 ‘Anime Matsuri 2013’에 참여한.. 더보기 November The Bridge, 절망의 끝에서 타오르는 희망의 메탈코어 종로사운드, 주작, 인세인 독스, 사혼 등 각기 다른 스타일의 밴드에서 활동해온 뮤지션들이 모여 결성된 또 하나의 드림팀 노벰버 더 브리지가 헤비니스 신scene의 기대를 모아온 첫 번째 EP [Though The Sun Is Gone]을 발매했다. 글 ShuhA | 사진 전영애 “술자리에서 잡담을 나누던 중 멤버들이 공통으로 좋아하는 밴드들을 알게 되었고, 다른 부담 없이 순수하게 밴드를 처음 시작하던 시절로 돌아가 자유롭게 커버 하며 즐겨보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한국의 헤비니스 신에서 내로라하는 뮤지션들이 모인 프로젝트답지 않게(?) 조금은 싱거운 이야기지만, 보컬 방용범의 말대로 어떤 창작물에 대한 압박을 벗어나 작업을 시작한 덕분에 비교적 짧은 활동에도 불구, 메탈 팬들 사이에서 밴드의 .. 더보기 Sacrifice, I Saw Inside Your Soul! 2005년 결성 이후 11년만이다. 멤버들의 탈퇴 이후로 새 앨범에 대해 고민이 많았던 리더 권오상은 이번 싱글을 통해 새크리파이스의 음악적인 지향점을 조정했음을 알리기로 했다. 새크리파이스는 현재 멤버도, 음악도 모두 새롭게 다시 ‘불타오르는’ 중이다. 글 전지연 | 사진 전영애 멤버들의 공석으로 앨범 녹음은 주변인들과 함께 진행이 되었다. 드럼에서는 나티의 김태수, 기타에서는 브로큰 발렌타인Broken Valentine의 김안수가 도움을 주었고, 코러스는 밴드 내 대외홍보 담당 및 기획 실장을 맡고 있는 김지원이 함께했다. 그렇게 에버모어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마치고 몰 스튜디오에서 믹싱을 거쳐 1월 초에 JFS에서 마스터링을 마쳤다. 곡 자체의 스케치가 완성된 건 2012년이었다고 하니, 4년 만에 .. 더보기 Pure, 록과 헤비메탈 팬들이 기다리던 정규 1집 발표한 한국 헤비메탈의 시작점에서 현재까지의 맥을 가장 분명하게 짚어내는 밴드로 손꼽히는 퓨어의 정규 앨범이 발매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들의 결성부터 현재, 그리고 새 앨범에 대해 소개한다. 글 고종석 밴드 퓨어Pure는 1980년대와 1990년대의 ‘메탈키드’들이 함께 모인 조직이다. 시작점에 있었던 한국 록과 헤비메탈, 그리고 대중적인 성공 사이에서 퓨어의 음악은 순응의 과정을 거쳐 나왔다. 그럼에도 이들의 결성과 이전까지의 행보는 크게 부각되지 않았으며, 비밀스러운 단계 속에서 서서히 형체를 드러냈다. 퓨어는 자신들의 음악을 쉽게 풀어 나갈 수 있는 여러 방법을 마다한 채, 2014년 데모 앨범 [Shadow Love]를 먼저 발표했다. 레코딩의 한계가 다소 노출되었지만 퓨어가 이 앨범을 굳이 제작했던 이.. 더보기 Slayer, 새롭게 달궈진 철의 미학 주축이었던 두 멤버가 각각 사망과 탈퇴를 이뤘다. 멈칫하던 나머지 두 멤버는 세상을 떠난 멤버의 유언을 받들 듯 결단을 내렸다. 통산 12집을 발표한 슬레이어(Slayer)가 3년 여의 시간에 대한 보상을 하듯이 수작으로 기록될 [Repentless]를 발표했다. 글 고종석 | 사진제공 Warner Music 극강의 사운드. 헤비메탈이 가지고 있는 모든 장점을 지닌 사운드. 균등하게 긁혀서 갈린 보이스와 각각의 큰 톱니바퀴가 맞물려 쉴 틈 없이 조여 오는 트윈 기타의 파열, 그리고 그 두 현의 사운드 사이를 불규칙적으로 오가며 속도와 리듬을 배가시키는 드럼과 베이스 라인. 하나의 목표를 설정한 채 한 치의 동요도 없이 상승하며 한 길을 걸어 나왔던 그룹 슬레이어(Slayer). 스래쉬메탈의 범주 안에만 .. 더보기 Lamb Of God, 랜디 블라이쓰의 경험과 사유가 치열하게 뒤엉킨 끝에 나온 또 다른 쾌작 글 김성대 | 사진제공 Evolution Music 2010년 5월24일, 체코 프라하에 있는 아바톤(Abaton) 클럽에서 있었던 램 오브 갓(Lamb Of God) 콘서트에서 그들의 팬인 다니엘 노섹(Daniel Nosek)이 무대에서 떨어져 뇌출혈로 사망했다. 2년 뒤 여름, 다시 프라하를 찾은 램 오브 갓의 보컬 랜디 블라이쓰(Randy Blythe)는 이 사건의 피의자(랜디가 다니엘을 무대에서 떠밀었다는 것이다)로 지목되어 프라하 공항에서 강제 연행, 38일 동안 감옥신세를 지게 된다. 하지만 러닝 타임 1시간30분에서 50분을 할애해 이 사건을 추적한 다큐멘터리 영화 ‘As The Palaces Burn’에 따르면, 당시 랜디는 스스로가 스테이지 다이빙을 했을지언정 팬들에게 무대에 올라오라는 .. 더보기 Disturbed, 정통 헤비메탈과 코어의 조화, 그리고 서정미까지 덧씌운 하드록이 헤비메탈로 변천해 나온 시간 속에서 우리는 수많은 뮤지션과 그룹들을 기억한다. 그리고 그들에 대한 기억은 새로운 음악에 대한 바람과 해소의 기쁜 순간으로 덧씌워져 왔다. 21세기를 맞이하던 순간, 등장과 동시에 헤비메탈 신(scene) 내에서 가장 대중적인 인지도를 형성한 그룹 디스터브드가 통산 7집 앨범인 [Immortalized]를 발표했다. 글 고종석 | 사진제공 Warner Music 데뷔 15년차 그룹의 정갈한 포효여전히 발표와 동시에 뜨겁게 달아 오른 디스터브드(Disturbed)의 신보 [Immortalized]는 이전 작보다 간결해진 구성을 담고 있다. 그러나 두텁게 덧칠한 무게의 부피와 비트의 짜임새, 그리고 빛나는 멜로디의 향연은 과거에 이미 선보였던 이들의 음악보다 훨씬 정돈.. 더보기 Soilwork, 장엄한 멜로디의 집중력, 미래를 이야기하다 소일워크가 10번째 스튜디오 앨범 [The Ride Majestic]으로 다시 찾아왔다. 전작 [Living Infinite] 이후 2년 만으로, 16년 간 10장의 디스코그래피를 채운 셈이 됐다. 글 한명륜 | 사진제공 Evolution Music 이러한 소일워크의 디스코그래피를 다작이나 과작이라는 표현으로 뭉뚱그릴 수는 없다. 다만 꾸준함 속에서 보여 준 점진적이고 유연한 변화의 기록이라 해야 할 것이다. 특히 이들이 2000년대 중반 이후 보여 준 변화는 급격하진 않았지만 의미 있었다. [Sworn To Great Divide](2007)에서는 모던한 그루브를 그들 식으로 알차게 적용했고, 야심차게도 더블 CD로 발매된 전작 [Living Infinite](2013)은 멜로디와 리듬의 확장성에서 프.. 더보기 Children Of Bodom, 과거로 회귀한 에너지 넘치는 작품 1990년대의 많은 핀란드 메탈 밴드 중에서 언더그라운드 익스트림 메탈 신(scene)과 대중적 호응 사이에 교두보 역할을 했던 메이저급 밴드가 여럿 있는데 그중 칠드런 오브 보덤은 타오르는 북유럽의 기수였다. 그들은 파워, 연주력, 스피드에서 진정한 메이저급 사운드를 들려준 흔치않은 밴드였고 그러한 점이 그들이 많은 장르의 메틀 팬들 모두에게 환호를 받은 이유였다. 9번째 정규작 [I Worship Chaos]는 여전히 건재한 그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글 권범준 | 사진제공 Evolution Music 1997년 17세였던 핀란드 메탈 밴드 이너스드(Inearthed)의 리더 알렉시 라이호(Alexi Laiho)는 당시 유행하고 있던 멜로딕 데쓰메탈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고 데뷔앨범을 준.. 더보기 이전 1 ··· 45 46 47 48 49 50 51 ··· 9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