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ISSUE 썸네일형 리스트형 Europe, 베이시스트 존 레빈과 나눈 이메일 인터뷰 “우리가 영향을 받은 밴드는 레드 제플린(Led Zeppelin), 딥 퍼플(Deep Purple), 블랙 새버쓰(Black Sabbath) 등 대부분 70년대 밴드다. 모두 어느 정도 블루스적인 측면이 있으며 우리가 그런 면을 이어받았다고 생각한다.” 재결성 이후 블루지한 하드락으로 밴드의 음악성을 선회한 유럽의 최근작 [Bag Of Bones]가 뒤늦게 국내에 정식 발매된다. 음반의 발매에 맞춰 베이시스트 존 레빈(John Leven)과 나눈 이메일 인터뷰를 정리했다. 인터뷰 질문 작성 김성환 | 인터뷰 진행 임명상 | 사진제공 Evolution Music 더보기 Michael Schenker, 여수 엑스포를 찾은 마이클 솅커와 가진 단독 인터뷰 “기타리스트로서의 가장 큰 미덕은 자기 자신의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남들을 카피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표현, 정신으로 자신만의 색을 드러내는 것이다. 그 자체도 흥미로운 과정이라고 본다.” 2012년 8월 5일, 전 스콜피온즈, UFO의 멤버이자 MSG(Michael Schenker Group)의 수장으로 유명한 기타리스트 마이클 솅커가 여수를 찾았다. 솅커의 공연은 여수 엑스포의 원형 구조물 쇼인 ‘빅오 쇼(Big-O)’ 직전에 열려 만 명이 넘는 관객들이 운집했다. 하지만 주최측의 큰 홍보 없이 갑작스럽게 이루어진 공연이었기에 불행하게도 그를 아는 이들은 극소수에 불과했다. 이렇게 익숙지 않은 공간에서 연주를 하면서도 솅커는 스콜피온즈, UFO, MSG 시절의 곡들은 물론 그의 솔로로서의 근.. 더보기 Jon Lord, Good Bye. My Lord. 딥 퍼플 음악의 중심으로, 그리고 한 명의 건실한 뮤지션으로 45년 간 활동을 이어 온 존 로드가 세상을 떠났다. 폐질환과 췌장암으로 힘겨워 하던 그는 지난 7월 16일 런던 클리닉에서 운명을 달리 했다. 그는 하드락 사운드의 시작점에서 클래시컬 작곡 기법을 적용했고, 하몬드 오르간에 디스토션 이펙트를 처음으로 적용하는 등 하드락의 태동기, 봉착했던 한계적 사운드를 새롭게 정형화시키는데 누구보다 크게 공헌했다. 글 고종석 | 사진제공 jonlord.org, 워너 뮤직 더보기 Harry Big Button, 준비된 흐름을 이어, 정식 앨범 작업에 들어간 2012년 한국 헤비메틀의 가장 큰 수확은 해리 빅 버튼이다. 메인 스트림은 물론, 홍대를 중심으로 하는 헤비 씬 내에서 이번에 ‘버튼’ 하나 제대로 끼워 넣었다. 이들의 움직임은 음악 외적으로도 매력적인 요소가 많다. 멋이 있고, 아름답다. 강렬하면서도 섬세하다. 열정적인 스피릿에 폭넓은 감성을 지니고 있다. 더하여 투박한 듯 깊은 속내까지 품고 있다. 글 고종석 | 사진 이민정 더보기 Naty, 중국 최대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한국 헤비메틀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있다. 그들은 여러 세부 장르 속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1986년 결성, 명반 [Friday Afternoon 3]을 통해 ‘Truthful Heart’, 단 한 곡만으로 씬 전체에 충격을 전했던 그룹 나티. 이들은 아티스트다. 필드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넘어, 보다 강력한 변혁의 흐름을 품어 가고 있는 그룹 나티의 근황을 소개한다. 글 고종석 더보기 Terrormight, 멜로딕 데스메틀 씬의 신성 테러마이트, Reload! “기존에 메틀리카, 메가데스의 영향을 받았던 밴드들이 있었다면, 모던 헤비니스 밴드들의 경우 애즈 아이 레이 다잉(As I Lay Dying)이나 램 오브 갓(Lamb Of God),킬스위치 인게이지(Killswitch Engage)등 의 영향을 받아 음악을 시작하고 있다. 아무래도 음악적인 거부감이 많이 사라진 듯 영향이 있다. 좀 더 많은 밴드들이 등장하여 함께 했으면 좋겠다.”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 다시 활동을 준비하는 테러마이트. 신진 멜로딕데쓰메틀 씬의 흐름과 앞으로의 계획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다. 인터뷰, 정리, 사진 ShuhA 더보기 GOJIRA, The Real Wild Child! 치고 빠지는 완급조절에 물이 오른 기타, 탄력 잃은 스프링 마냥 흐물흐물 하면서 동시에 몽환적인 베이스, 애처로울 만큼 변박이 끊이지 않는 드럼, 마지막으로 라이브에서 증명된 스크리밍/클린 창법변환이 능수능란한 보컬, 고지라는 이것이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궁극임을 뽐내듯 모든 것을 쏟아 부었다 The Real Wild Child! 프로그레시브메틀 그룹 고지라, 그들의 정규 다섯 번째 작품 [L'Enfant Sauvage]는 9부 능선을 넘은 앨범이다. 글 홍재억 | 사진제공 로드러너 레코드 더보기 Fear Factory, 기계와 인간의 대치 전국에서 조화를 이뤄 낸 여덟 번째 앨범으로 기록되는 이번 앨범은 발매와 동시에 빌보드 차트 38위에 랭크되었다. 탄탄한 곡조와 멜로디, 그리고 효과 있게 배치된 헤비 리프는 여전하며, 듣는 이를 일깨우며 격하게 이끄는 감흥 역시 뚜렷하다. 인더스트리얼메틀 밴드 피어 팩토리는 데뷔 이후 오랜 동안 미래, 곧 현세의 사운드를 완성시켜 지향해 온 중견 그룹이다. 프로그래밍된 여러 리듬 머신과 톤감 살아 있는 묵직한 리프를 동반하는 이들의 음악은 한결 같으며, 그 사이에 깊고 넓은 통 울림을 담아내 왔다. 글 고종석 | 사진제공 AFM 레코드 더보기 Crossfaith,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메탈코어에 지혜롭게 활용하는 일본 메틀 씬의 루키 크로스페이쓰는 인더스트리얼적 매력을 메틀코어의 치밀함에 확실히 접목한 자신들의 고유한 사운드를 확립하며 그 속에서 더욱 빠르게 전진하고 있다. 이번 EP를 통해 그 매력을 한국에서도 제대로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국내에서는 처음 소개되는 일본 출신의 메틀코어 밴드 크로스페이쓰 역시 본국 헤비메틀 씬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안정된 커리어를 쌓아가는 팀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지난 6월 20일에 일본에서 공개한 EP [Zion]은 발표된 첫 주에 그들로서는 두 번째로 오리콘 앨범 차트에 진입해 그들에 대한 팬들의 반응이 더욱 공고해졌음을 확인했다. 글 김성환 | 사진제공 도프 엔터테인먼트 더보기 Sonata Arctica, 밴드의 리더 토니 카코와 가진 이메일 인터뷰 “이번 앨범은 더 유기적이며 ‘락 지향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가 나이를 먹었을 때도 라이브 공연을 할 수 있는 노래를 원했다. 지금부터 20년 후에 우리 첫 앨범의 첫 노래를 라이브에서 연주하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 멜로딕 파워메틀로 출발했지만 최근작에서 whrmaTLr 프로그레시브한 성향을 보이는 소나타 아티카의 앨범이 발매되었다. 최근 밴드의 근황과 신보에 대한 이야기를 밴드의 리더 토니 카코와 이메일 인터뷰로 나눠봤다. 인터뷰 질문작성 석영준 | 인터뷰 진행 임명상 | 사진제공 에볼루션 뮤직 더보기 이전 1 ··· 83 84 85 86 87 8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