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ISSUE 썸네일형 리스트형 Farmikos, 화려한 인맥으로 뽑아낸 21세기 식 블랙 새버쓰 조 홈즈, 로버트 락, 미국 하드 락계 두 은둔형 실력자들의 그룹 파미코스가 동명의 타이틀을 발표했다. 조 홈즈의 이름이 아니더라도 딱 [Ozzmosis] 냄새가 나는 건 함정일까, 매력 포인트일까. 글 한명륜 | 사진 Mike Harris of RedRingPhotos 정말 L.A.는 천국인 걸까. 천사랑 친구 먹으러 간 줄 알았던 사람도 떡하니 돌아와 썩 괜찮은 결과물을 내놓곤 하는 그 토양이란. 아, 구태여 파미코스(Farmikos)의 조 홈즈(Joe Holems, G.)를 지칭한 내용은 아니다. 멀리 미국에 있는 그가 귀가 가렵다면 그건 그저 기분 탓일 터다.사실 조 홈즈는 2001년 이래 락 뿐만 아니라 미국 음악 씬에서 한 발짝 떨어져 있었다. 2001년은 그가 오지 오스본과(Ozzy Osbo.. 더보기 Bob Dylan, 프랭크 시나트라의 곡을 거대한 울림으로 바꿔놓은 밥 딜런의 36번째 스튜디오 앨범 밥 딜런(Bob Dylan)이 느릿하게 ‘I'm A Fool To Want You’를 부르기 시작한다. 여러 사람이 노래했지만 우리 기억 속에서 ‘I'm A Fool To Want You’의 주인공은 빌리 홀리데이(Billie Holiday)다. 그녀의 탁한 목소리 때문에 처절하도록 슬픈 (혼자만의) 사랑 고백은 더 처절하고 더 슬프다. 그렇다면 밥 딜런 버전은? 1941년생. 이미 일흔을 넘은 그가 굳이 처절하고 슬프게 사랑을 노래할 이유는 없겠다. 맞다. 비틀린 그의 보컬이 아니라 한밤의 디제이처럼 힘을 빼고 자연스럽게 노래한다. 그런데 아주 잘 어울린다. 빌리 홀리데이의 목소리가 갑자기 지워져버리고 밥 딜런의 목소리만 남는다. 그렇게 시작하는 밥 딜런의 36번째 스튜디오 앨범 [Shadows In .. 더보기 Cyntia, "새로운 도전은 우리의 가능성을 넓힐 수 있는 기회" 인터뷰 분량이 많은 관계로 책에 싣지 못한 원문 그대로를 올려드립니다. 지난 해 2월호의 커버스토리에 등장했던 신티아의 공식 세 번째 음반이 발매됐다. 이번 음반은 지난 1, 2집과 그 내용에서 많은 차이를 보이는데, 음반 발매에 맞춰 가진 이메일 인터뷰를 정리했다. 답변은 팀의 베이시스트 아주(Azu)가 담당했다. 인터뷰 질문 작성 송명하 | 인터뷰 진행 ShuhA | 사진제공 Evolution Music - 오랜만이다. 반갑다. 한국의 파라노이드다. 요즘 근황이 어떤가.오랜만이다! 잘 지냈다! - 지난 해 공개된 싱글 ‘勝利の花束を -Gonna Gonna Be Hot!-’은 애니메이션 ‘Tenkai Knights’의 두 번째 엔딩테마인데, 애니메이션에는 어떻게 참여하게 되었나. ‘閃光ストリングス’에 .. 더보기 AC/DC, 시련을 이기고 이어가는 41년차 밴드의 우직한 뚝심 2015년 2월 8일(현지시간) L.A.의 스테이플 센터에서 열린 제57회 그래미어워즈의 첫 공연을 장식한 밴드는 바로 AC/DC였다. 두 곡이 흘러나오는 동안 객석의 팝스타들은 머리에 빨간색 뿔을 달고 흥겨워했다. 데뷔 40년을 넘긴 AC/DC가 새로운 음반을 발매했다. 글 송명하 | 사진제공 Sony Music 사실 지금까지의 활동을 볼 때 AC/DC의 멤버가 상당히 유동적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렇지 않다. 우선 흔들리지 않는 밴드의 기둥이라고 할 수 있는 창단 멤버 앵거스 영(Angus Young)과 말콤 영(Malcolm Young) 형제를 중심으로, 초기 보컬리스트 본 스캇(Bon Scott)이후 마이크를 잡은 브라이언 존슨(Brian Johnson)은 그가 가입한 1980.. 더보기 Sodom, 지구상에서 철의 메아리를 가장 견고하게 연출하는 3인조 사운드의 전형이자, 탄환의 속도감과 파괴력을 연상시키는 그룹 소돔이 다음 앨범을 위한 기획 EP [Sacred Warpath]를 발매했다. 스래쉬메틀의 야성이 과거 명곡들과 함께 고르게 묻어나는 소돔의 소식을 전한다. 글 고종석 | 사진제공 Dope Entertainment 헤비메틀 사운드의 정석은 어느 장르에서나 고르게 흐른다. 기본적인 구도와 맥은 지역과 조직의 구성적인 측면에서 각기 다른 차이점을 지니기도 한다. 스래쉬메틀의 범주 안에서 데뷔 이후 지금까지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 나온 그룹 소돔(Sodom)이 신곡 1곡이 포함된 프로모션 EP 앨범을 발표했다. 정규 앨범 발매를 목전에 둔 상황에서 발표된 이번 앨범은 소돔의 다음 단계를 위한 포석적인 측면이 강하며, 그 동안 공연에서 특히 사랑.. 더보기 Sick Of It All, 에누리 없는 하드코어 글 조일동 | 사진제공 Century Media 1980년대 중반 뉴욕 하드코어 펑크 씬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선구자, 식 오브 잇 올(Sick Of It All, 이하 SOIA)이 5년여 만에 쏟아낸 스튜디오 신곡은 1초도 쉬지 않는다. 2011년 어느새 클래식이 된 자신들의 노래를 다시 연주한 [XXV Nonstop], 어땠는가? 개인적으로 베스트 앨범이란 사실에 감개무량하면서도 앨범 제목처럼 뒤돌아보지 말고 계속 앞으로만 달려 나갔으면 싶던 게 솔직한 마음이었다. 나만 그런 것은 아니었던 모양이다. [The Last Act Of Defiance]에서 SOIA는 세상을 향한 분노의 시선을 조금도 늦추지 않으면서, 더 강력한 사운드로 우리의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 싸우자고 독려한다. 멤버 전원이 20년.. 더보기 Battle Beast, ‘합체 기계수’의 모습으로 발표한 세 번째 음반 마징가 Z에 나오는 닥터 헬의 로봇들은 일번적인 로봇과 달리 가라다 K7이나 더브라스 M5처럼 그 동작이 마치 짐승과 같다는 뜻으로 기계수(機械獸)로 불린다. 처음 우리나라에 소개됐을 땐 기계마인(機械魔人)으로 번역됐지만, 그 느낌이 많이 다르다. 글 송명하 | 사진제공 Nuclear Blast 마징가 Z의 후속편이라고 할 수 있는 그레이트 마징가에서 암흑대장군의 7대 장군이 부리는 로봇들은 전투수(戰鬪獸)다. 기계수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할까. 핀란드 헬싱키 출신 메틀밴드 배틀 비스트는 여러모로 전투수를 연상시킨다. 거기에 3집인 이번 음반이 나올 때 까지, 자신들에게 필요한 자양분을 흡수해가며 성장하는 모습은 마징카이저에 등장하는 ‘합체 기계수’의 모습이다. 더보기 Blind Guardian, 심포닉 파워메틀계의 본가, 원조, 오리지널 종가집 블라인드 가디언! 10번째 앨범 발매! 헬로윈이 멜로딕 파워/스피드메틀의 장르적 파이오니아라고 한다면 감마 레이는 정통 헤비메틀과 멜로딕메틀의 접점을, 심포닉과 판타지를 주제로 한 콘셉트 앨범은 블라인드 가디언이 후대의 밴드들에게 절대적 영향을 끼쳤다고 할 수 있겠는데, 반지의 제왕을 위시한 환상의 이야기를 주제로 심도 깊은 사운드를 선보여온 그들이 대망의 열 번째 정규 앨범 [Beyond The Red Mirror]를 발매 했다. 글 ShuhA | 사진제공 Evolution Music 하늘을 찌를 듯한 고음을 선보여온 멜로딕 스피드/파워메틀계의 일반적인 보컬과 다르게 칼칼하고 텁텁한 톤이 매력적인 한시 쿠시(Hansi Kursch)는 이번에도 매력적인 보이스를 들려주고 있으며, 앨범의 서막을 여는 9분 30여초의 대곡 ‘The Ninth W.. 더보기 Sweet & Lynch, 헤비 매니아들이 기다린 화제의 프로젝트 한 때 잘 나가던 형님들이 흩어졌던 조직을 재건한 이후, 새로운 영역에서 다시금 힘을 쓰기 시작했다. 마이클 스위트와 조지 린치가 함께 한 음악을 소개한다. 글 고종석 | 사진제공 Evolution Music 마이클 스위트(Michael Sweet)와 조지 린치(George Lynch)의 조합이 이루어지는데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이미 1980년대 스트라이퍼(Stryper)의 한 공연장에서 조우한 이후부터 언급되었던 두 사람의 콜라보레이션은 30여 년이 흐른 2015년 드디어 그 결과물을 내놓게 되었다. 스위트&린치(Sweet&Lynch)의 앨범 [Only To Rise]는 1970년대와 1980년대 사운드에 자신들이 지켜온 고유의 음악적 열정이 녹록하게 배어있다. 더보기 Angra, 랩소디 오브 파이어+앙그라=?! 먼저 앙그라의 신보를 살펴보기에 앞서 지난 2014년 1월호에 기재되었던 앙그라 라이브 관련 기사를 통해 심신의 타격(?)을 입으셨을 대한민국에 암약하고 있는 십만 앙그라 팬들에게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려야겠다. 글 ShuhA | 사진제공 Evolution Music 다소 의견이 분분했던(?) 데뷔 20주년 기념 라이브 앨범 [Angels Cry 20th Anniversary Tour] 이후 드디어 앙그라(Angra)의 여덟 번째 정규 앨범 [Secret Garden]이 발매 되었다. 우선 무엇보다 앨범의 완성도가 궁금한 이들을 위해 결과부터 말하자면 역시, “앙그라는 앙그라”라는 혼잣말이 먼저 튀어나오는 앨범이다. 더보기 이전 1 ··· 52 53 54 55 56 57 58 ··· 9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