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Ishtar, 정규 음반 발매에 앞서 공개하는 일종의 ‘티저’ 음반. 여성 소프라노 보컬을 전면에 내세운 심포닉메틀을 추구하는 이슈타르의 EP [Center Of Your Soul]이 공개됐다. 정식 데뷔앨범 [Conquest]가 발매되고 3년 만에 발표된 음반. 그 간에 밴드에게도 적잖은 변화가 있었다. 글 송명하 | 사진제공 Ishtar 이슈타르가 결성된 건 2006년이다. 한 장의 정규음반 외에 EP와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기도 했지만, 뭔가 한 걸음 더 나가려할 때면 언제나 멤버의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 결성 때부터 현재까지 함께 하고 있는 멤버는 보컬의 빈나(Binna)와 기타의 (Grey) 밖엔 없다. 물론 그렇다고 밴드가 기본적으로 추구하는 노선이 바뀐 건 아니다. 이미 밴드에 있어서 각각 피부와 골격을 담당하고 있는 멤버들이 꾸준하게 밴드를 지탱하고 있기 때문.. 더보기
Erehwon, 중고참 멤버들이 모인 멜로딕 스피드메틀 프로젝트. 그 결과물의 성패를 떠나서, 국내 멜로딕 스피드메틀의 수용층에 비해 그 밴드의 입지는 얄팍하기 이를 데 없다. 물론 정통메틀 밴드들이 자신의 음반에 하나 둘씩 이런 성향의 곡을 담아내긴 했지만, 온전히 뚜렷한 노선을 가지고 음반을 발표한 밴드는 손에 꼽을 정도보다도 적다. 이러한 시장에 정식으로 출사표를 던진 밴드가 있다. 독특한 이름을 가진 에레혼(Erehwon)이 바로 그들이다. 글 송명하 | 사진제공 Evolution Music 에레혼은 2010년에 결성된 밴드로 이번에, 발표하는 음반은 그들의 첫 번째 EP다. 보컬에 이재훈, 기타 이주형 그리고 드럼에 정두원으로, 밴드를 구성하고 있는 멤버 세 명이 모두 레전드(Legend)의 유일한 앨범 [The Lost World](2009)에 참여했던 멤버.. 더보기
파라노이드 2014년 5월호 (통권20호) 23 Cover Story: Arch Enemy28 Linkin Park32 Marty Friedman36 Equilibrium38 Vader40 Suicide Silence42 Mayhem44 Overkill46 Nervosa48 Led Zeppelin50 Mount Salem 52 Mantar 54 The Shrine56 Loudness58 Hurtsmile59 Unisonic60 Night Ranger62 Tesla64 Anette Olzon65 Stream Of Passion66 Tarja68 Chicago70 Uriah Heep72 Kenny Wayne Shepherd 74 Tone Of Ages : 스트라토캐스터 탄생 60주년 기념 펜더 커스텀샵 한국 로드쇼 76 Collecter's Odys.. 더보기
파라노이드..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ㅠ 몇월호라고 말씀드리기도 참 죄송하지만,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늘 삐걱거리는 모습 보여드려 죄송하지만, 어쨌거나 열심히는 만들고 있습니다 ㅠㅠ다음주 중에 디자이너에게 모두 인계해서 최대한 빨리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감과 함께, 사이트에 조금 변화를 줬습니다.우선 우측에 FREE BOARD라고 되어있는 포럼을 하나 만들었습니다.해외에는 게시판보다 포럼을 많이 사용하죠?사실 국내에는 잘 어울리지는 않지만...지금 파라노이드 웹사이트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다소 불편한 점 중 하나였던 게시판 기능에 도움이 될까 생각해서 설치해봤습니다.방명록에 글 남기기 힘드셨던 분들, 주제나 부담 없이 사용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하나는, 티스토리 자체 댓글과 페이스북 소셜 댓글 대신에 디스.. 더보기
FREE BOARD paranoid community 더보기
[파라노이드 인증샷] 2014년 3월호 인증샷 모음입니다~ 3월호 인증샷도 모아서 정리했습니다. 이번 인증샷엔 이상하게 익숙한 얼굴이 많이 눈에 띄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4월호 인증샷 수거(?)하러 다녀 보겠습니다. 혹시 길에서 마주쳐 사진을 요구하더라도 무서운 사람들이 아니니 순순이(?) 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 물론 자발적인 인증샷도 언제나 환영입니다~ ^^ 더보기
Brothers In Rock, 뮤지션들로 이루어진 기획사 로스코가 선보인 첫 번째 공연. 티켓 가격이 조금 오른 대신 우리는 한 무대에서 김바다의 ‘베인’, 시나위의 ‘크게 라디오를 켜고’, ‘서커스’, 나비효과의 ‘첫사랑’, 현진영의 ‘흐린 기억속의 그대’, H2O의 ‘안개도시’, ‘오늘 나는’, 김종서의 ‘아름다운 구속’, 김도균의 ‘Rock Me Jesus’, 에릭 클랩튼(Eric Clapton)의 ‘Wonderful Tonight’, 비틀즈(The Beatles)의 ‘Come Together’, 루 리드(Lou Reed)의 ‘Perfect Day’, 지지 탑(ZZ Top)의 ‘Tush’, 레드 제플린(Led Zeppelin)의 ‘Whole Lotta Love’, ‘Rock And Roll’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명곡을 만나는 호사를 누렸다. 레퍼토리에서 볼 수 있듯 락음악을 좋아하.. 더보기
어쩌다 보니, 인증샷도 많이 밀렸습니다;;; 우선 2월호부터... 특별한 이유가 있었던 건 아닌데, 인증샷 모아서 올리는 게 늦었네요... 우선 2월호 인증샷부터 모아봤습니다. 올려주신, 또 찍혀주신(!) 모든 분들께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아.. 2월호가 아닌 밴드도 있군요! ^^ 더보기
This Is Your Life, 최고의 뮤지션들이 최고의 보컬리스트에게 바치는 제물 로니 제임스 디오(Ronnie James Dio)는 세상을 떠났지만, 그가 헤비메틀에 미친 영향은 일일이 열거하지 않아도 음악계 구석구석에 아직까지 살아 숨 쉬고 있다. 이전에 로니 제임스 디오를 기리는 트리뷰트 음반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최근 발매된 [This Is Your Life]는 그가 남긴 유산을 되새기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글 송명하 | 사진제공 Warner Music 지금 생각하면 2007년, 라우드파크(Loudpark)에 취재차 일본에 가서 당시 헤븐 앤 헬(Heaven And Hell)의 일원으로 활동했던 로니 제임스 디오(Ronnie James Dio)의 기자회견과 공연에 참석했던 건 정말 다행이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일본에서 돌아온 지 며칠 되지 않아 개인적인 사고가 생겨.. 더보기
Edguy, 앨범 커버에 속지 마시라. 이번 앨범은 진짜다. 에드가이는 분명 멜로딕 스피드메틀/파워메틀계에 있어서 포스트 헬로윈 시대를 이끄는 차세대 선두주자였다. 감마 레이(Gamma Ray)의 직통으로 순혈을 이어받은 정통 헤비메틀의 영향이 짙게 느껴지는 속도감을 강조한 사운드. 1998년 [Vain Glory Opera] 로부터 2001년 발매된 [Hellfire Club]에 이르기까지 힘 있는 고음 뒤에 칼칼함이 묻어나던 토비아스 사멧(Tobias Sammet)의 마를 줄 모르던 창작력은 멜로딕 스피드메틀 계의 드림 프로젝트 ‘Avantasia’ 까지 연타석 홈런을 쳐대며 그를 천재로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게 만들었다. 글 ShuhA | 사진제공 Evolution Music 그러나 2006년 발매된 [Rocket Ride]부터 그의 팬들이 생각하던 에드가이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