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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사이드 투 사이드 [세이트 × 셰이디], 3월 18일 개최 정리 송명하 | 사진, 자료제공 사이드 투 사이드 조직 위원회 2023년 혜성처럼 나타난 세이트(Ceight)와 셰이디(Shady)가 ‘2023 사이드 투 사이드(Side To Side) [Ceight × Shady]’라는 타이틀로 미니 단독공연을 개최한다. 두 밴드는 신예 밴드답게 엄청난 열정과 투지로 이번 공연을 준비 해왔으며, 메탈계에서 가장 핫한 밴드인 해머링(Hammering)과 최강 비주얼록 밴드인 데이로터스(Daylotus)가 이들을 서포트 한다. 이번 공연의 계기는 작년 10월쯤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인디음악과 공연을 소개하는 유트브 채널(Soma51)에서 방송중 세이트와 셰이디를 혼동한 방청객으로 인해 시작되었다. 세이트와 셰이디는 모두 하드록을 지향하는 여보컬 밴드이면서 밴드 이름의 초.. 더보기
린킨 파크(LINKIN PARK), [Meteora] 20주년 기념반 발매, 故 체스터 베닝턴의 오리지널 보컬로 처음 공개되는 미발매곡 ‘Lost’ 공개 전 세계 통산 1억장 이상의 앨범 판매를 기록한 록 밴드 린킨 파크(LINKIN PARK)가 정규 2집 [Meteora] 20주년을 기념한 ‘메테오라 20주년 기념반 [Meteora 20th Anniversary Edition]’을 발매한다. [Meteora] 20주년 기념반에는 2003년 한국에서 진행된 [Live in Seoul]영상을 포함한 역대 콘서트의 미공개 영상의 DVD들과 5장의 LP, 4-CD등이 포함되어 있다. 6곡의 미발매곡, 데모, 비사이드 등을 비롯하여 40페이지 분량의 책과 포스터 등 [Meteora]를 기념하는 다양한 구성품들도 추가된다. [Meteora] 20주년 기념반과 함께 공개된 신곡 ‘Lost’는 린킨 파크가 이번 기념반을 구성하기 위해 하드디스크를 뒤적이던 중 발굴되었.. 더보기
FESTIVAL 2022, 코로나-19, 그리고 더위와의 싸움. 하지만 다시 만날 수 있어 다행이다. 드디어 2022년. 코로나-19 상황을 뚫고 본격적인 음악페스티벌이 제 모습으로 돌아왔다. 물론 팬데믹 이전과 똑같을 순 없었지만, 관객들은 그동안 억눌렸던 심정을 증명이라도 하듯 그 어느 해보다 적극적으로 행사장을 찾았다. 많은 우려의 시선이 있었지만 어쨌거나 비교적 무사하게 행사는 마무리되었고, 오랜만의 만남이었던 만큼 관객들은 잃어버렸던 전장의 전우를 만난 듯 반가움을 가슴에 품고 이전과는 또 다른 행복에 취할 수 있었다. 이번 지면에서는 이러한 즐거움 이면에서 느꼈던 아쉬움에 대해 취재진이 직접 취재했던 인천펜타포트록페스티벌과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을 중심으로 정리해봤다. 취재, 글 송명하 더위와의 싸움, 인천펜타포트록페스티벌 2022 인천펜타포트록페스티벌은 코로나-19가 다시 정점으로 치닫는 시기.. 더보기
[PARANOID X LOCOMOTION MEET & GREET] 롤링 쿼츠 2023년 2월 5일 지난 2023년 2월 5일, 합정의 스페이스브릭에서 ‘멋찐(眞)언니들 페스타(Badass Unnies Festa)’가 열렸습니다. 여성들로만 이루어진 밴드 네 팀의 합동공연이었는데요, 이후에도 브렌드 공연으로 꾸준하게 열릴 계획이라고 합니다. 공연 시작 전 롤링 쿼츠(Rolling Quartz)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공연을 마친 뒤 밴드 멤버들이 독자 여러분께 남긴 영상 메시지 첨부합니다. 인터뷰 전문은 준비 중인 파라노이드 36호와 파라노이드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더보기
[PARANOID X LOCOMOTION MEET & GREET] ABTB 2022년 12월 12일 지난 2022년 12월 11일, 객원보컬들과 함께 완성한 정규 3집 [iii]과 함께 돌아온 ABTB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2집 활동 이후의 궤적을 정확히 확인하고, 앨범의 내용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보았습니다. 인터뷰 기사는 파라노이드 35호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인터뷰를 마친 뒤 멤버들이 독자 여러분께 남긴 메시지 첨부합니다. 더보기
아그네스, 3월 4일 첫 단독 콘서트 개최 한국 헤비메탈의 대표 연주자들로 구성된 초호화 라인업 2023년 3월 4일(토) 서울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메탈의 향연이 펼쳐진다! 스페셜 게스트 ‘정홍일 레드원 밴드’의 지원사격이 함께하는 한국 헤비메탈의 축제 2021년 6월, 일본의 메이저 기획사인 킹레코드(King Record)는 이례적으로 한국의 신인 헤비메탈 밴드의 음반을 발매한다. 그 이름은 ‘아그네스(AGNES)’. 일반적으로 일본의 메이저 기획사들은 언더그라운드에서 티켓파워(최소 1,000명의 관객 동원)가 검증되어야 메이저 데뷔를 시켜주는 것에 반해, 아그네스는 이례적으로 일본 메탈신에 등장하자마자 일본 최고의 기획사에서 보증을 선 셈이다. 그리고 아그네스의 음반 ‘헤게모니 쉬프트(Hegemony Shift)’는 그해 파죽지세로 .. 더보기
파라노이드 34호 / 로코모션 6호 인증샷 모음 파라노이드 35호가 배송 중입니다. 조금만 더 기다리시면 받아보실 수 있을 겁니다 ㅠ 많이 늦어 죄송합니다. 파라노이드 35호와 로코모션 7호 발행에 맞춰 지난 파라노이드 34호와 로코모션 6호 인증샷 올립니다. 인증샷 남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파라노이드 35호와 로코모션 7호도 잘 부탁드립니다! 더보기
송골매,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이 날았던 록 밴드, 다시 날개를 펴다. 취재, 글 송명하 40년 만에 배철수와 구창모가 한 무대에서 송골매라는 이름으로 공연을 펼쳤다. 해외의 전설적인 밴드가 재결합 공연을 갖는 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기분이 이랬을까. 설레는 마음으로 순회공연의 첫날인 9월 11일, 공연장인 케이스포돔을 찾았다. 공연시작 전 스피커에서는 ‘Bad Case Of Loving You (Doctor, Doctor)’, ‘Comeback’, ‘Inside Looking Out’, ‘Play That Funky Music’ 등 송골매가 활동하던 무렵 카피곡으로 자주 무대에서 선보였던 곡이 흘러나오며 공연의 분위기를 띄웠다. 이윽고 예정된 시간이 되며 객석과 무대의 불이 꺼지고 미리 준비한 시간 여행을 연상시키는 영상으로 공연이 시작됐다. 화려한 불꽃과 함께 무대 앞을.. 더보기
OZZY OSBOURNE, 블랙 사바스의 시작과 부활, 그리고 끝을 함께 하며 새 솔로 앨범 발표한 글 고종석 블랙 사바스(Black Sabbath)의 보컬 오지 오스본(Ozzy Osbourne)은 밴드의 시작점인 1967년부터 1978년까지 함께 하며 8장의 앨범에 참여했다. 헤비메탈은 물론 이후 탄생될 하위 장르인 고딕메탈과 둠메탈의 효시로 통하는 [Black Sabbath](1970)에서 시작된 블랙 사바스와 오지 오스본의 동행은 [Never Say Die!](1978)에 이르러 마침표를 찍었다. 2010년 블랙 사바스의 리더 토니 아이오미(Tony Iommi)와 오지 오스본은 ‘Black Sabbath’의 상품 소유권과 관련해서 1년 동안 진행된 소송을 중단하기로 협의했다. 두 사람은 성명서에서 “‘Black Sabbath’의 소유권보다 블랙 사바스와 오지 오스본의 음악과 협력이 더 중요하다.”.. 더보기
MEGADETH, 분노와 고통을 참아냈으니, 사운드로 또 죽여 버리겠다! 글 성우진 메탈리카(Metallica)로 인해 파생된 밴드 역사를 지녔으나, 스래쉬메탈 계열에서는 양대 ‘M’ 밴드로 불려오며 투 탑 체제를 이어온 메가데쓰(Megadeth)도 이젠 거의 만 40년 정도의 경력을 이어가는 역사를 지니게 됐다. 핵심 멤버들의 큰 변화 없이 헤비메탈 장르의 스타 자리를 지키며 대접받고 있는 메탈리카와는 달리, 메가데쓰는 메이저 레이블들의 따돌림(?!) 같은 위상 변화와 전성 시절 주요 멤버들의 탈퇴에 이어 리더이자 보컬리스트인 데이브 머스테인(Dave Mustaine)의 마치 솔로 프로젝트 같은 형태를 유지하며 생명력을 이어가는 듯 보이기도 했다. 이런 상황도 분노지수를 높이고 있는 와중인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2002년부터 시작된 데이브의 왼팔 신경마비에다가 2019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