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노머시페스트 Vol. 14, 11월 27일 대구에서 개최 2015년 첫 기획공연을 시작으로 꾸준한 행보를 밟아오고 있는 밴드 해머링 주관의 노머시페스트가 오는 11월 27일 대구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부산을 시작으로 올해 6월 인천에서 이어지는 지방 연계 네트워크 페스티벌이다. 정리, 글 송명하 | 사진, 자료제공 노머시페스트 조직위원회 노머시페스트 노머시페스트No Mercy Fest는 국내 헤비메탈 밴드 해머링Hammering이 헤비니스 신 활성화와 국제적 교류 취지로 지난 2015년부터 이어온 기획 공연이다. 해머링은 동명의 프로덕션을 통해 해외 아티스트들을 초청하고 이와 매칭하는 국내 밴드 라인업을 구성함으로서 신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2020년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여파로 해외 밴드의 출연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며 서울.. 더보기
해머링 2집 [Libera Me] 발매 단독 공연, 현장공연 + 온택트로 진행 오는 10월 3일로 계획된 해머링의 2집 [Libera Me] 발매 기념 단독공연 티켓이 일찌감치 매진되어 안타까웠던 팬에게 온라인으로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해머링은 이미 온택트로만 진행되었던 ‘골든 핑거 기타 페스티벌 2021’을 맡았던 베테랑 업체 오디오윙 온라인 공연 플랫폼과 손잡고 뜨거운 공연장의 열기를 방구석 1열로 배달할 준비를 마쳤다. 온라인 공연관람은 줌(zoom)을 이용해서 이루어진다. 온라인으로 공연을 함께 즐기고자 한다면 줌 앱은 필수. 줌 앱을 통해 공연시각 30분 전부터는 관객 대기실 입장이 가능하다. 이 때 미리 화면과 마이크 테스트하고 기다리면 공연 시간에 맞춰 라이브 스트리밍이 자동으로 시작된다. 입장 후에는 관객과 아티스트 간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므로 실제.. 더보기
데드 록 워킹 페스티벌 Vol.4 ‘Resist the Time’, 10월 2일 개최 데드 록 워킹 페스티벌(Dead Rock Working Fest. 이하 DRWF)는 2018년에 홍대, 합정, 신촌, 영등포 등을 중심으로 인디밴드 씬의 문화 회복 및 라이브 클럽과의 공생의 목적으로 하드록 밴드 포세컨즈(4Seconds)와 샷걸(Shot Girl)에 의해 기획된 밴드 공연이다. 2018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포세컨즈의 밴드 사정으로 공연 무대에는 샷걸만 참여하게 되었지만, 포세컨즈도 초반 출연 섭외부터 대외 홍보까지 지원에 참여해 더욱더 공연의 질을 높여가고 있다. 이번 DRWF는 COVID-19라는 전 세계적인 팬더믹 상황에서 현재의 대한민국의 문화와 예술의 회복을 외치고자 하는 노력을 전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에 열리는 공연은 정부의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 더보기
라이브 음악의 가치를 전하는 [우무지 스튜디오 라이브 Vol.1], 24일 발매 팬데믹으로 위기에 처한 라이브 신을 살리기 위해 시작된 ‘#우리의무대를지켜주세요’ 캠페인의 후속 프로젝트인 [우무지 스튜디오 라이브 Vol.1] 앨범이 9월 24일에 발매됐다. [우무지 스튜디오 라이브 Vol.1]에는 크라잉 넛, 딕펑스, 해리빅버튼, 솔루션스, 잠비나이, 워킹 애프터 유, 블루 파프리카, 애니멀 다이버스, 로큰롤 라디오, 오 칠, 두억시니 총 11팀의 다채로운 색을 담은 라이브 음원이 담겼다. 라이브 무대의 열정과 가치를 그대로 담기 위해 원테이크 방식으로 진행된 레코딩은 생동감 있는 연주와 에너지 넘치는 사운드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음원 발매와 함께 원테이크 라이브 연주를 담은 뮤직비디오도 공개됐다. 우무지 팀은 공식 SNS를 통해 11팀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증폭시켰.. 더보기
밴드 포세컨즈(4Seconds) 첫 EP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 개최 2017년 결성되어 2021년 3월 신진 밴드 경연대회 노머시 업라이징(No Mercy Uprising)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하드 록 밴드 포세컨즈(4Seconds)의 첫 단독 콘서트가 오는 2021년 9월 4일 토요일 합정 드림홀에서 개최된다. 2017년 10월에 처음 결성되었으며, 2019년 12월 이후 차수연(보컬), 양승원(기타, 리더), 유찬우(베이스), 이연주(드럼)의 라인업으로 꾸준히 활동 중인 포세컨즈는 네 멤버들이 ‘4人 4色’으로 다채로운 자신들만의 개성과 매력을 표출하는 팀이다. 이들이 추구하는 스타일은 하드록, 메탈기반의 묵직한 리듬위에 팝 기반의 멜로디를 더하여 마치 팝메탈을 연상케 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전 세계 트랜드에서 하드록 장르가 점차 비인기 장르로.. 더보기
Messgram Concert with Live Streaming 일시: 2021년 4월 24일 오후 7시 장소: 인천 문학시어터 (+온라인 생중계) 취재, 글 김성환 | 사진 송명하 작년에 발표한 정규 1집 [Cheers For The Failures]을 통해서 더욱 음악적으로 탄탄한 성숙을 보여주며 2021년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메탈 & 하드코어 앨범 부문 후보에도 노미네이트되었던 밴드 메스그램의 단독 콘서트가 지난 4월 24일 인천광역시 문학시어터에서 개최되었다. 그간 밴드는 코로나19로 밴드들의 공연 환경이 더욱 열악해 진 현 상황에서도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전국의 여러 온라인 중계 공연 무대 섭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고 노력해왔으며, 이번에 일단 디지털로 먼저 공개된 새 어쿠스틱 셀프 커버 앨범 [Acoustiverse]의 발매 시기와.. 더보기
노머시페스트 Vol. 13, 5월 22일 인천에서 개최 2015년 첫 기획공연을 시작으로 꾸준한 행보를 밟아오고 있는 밴드 해머링 주관의 노머시페스트가 오는 5월 22일 인천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3월과 6월 그리고 8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의 여파가 심했던 시기, 서울과 부산에서 안전한 행사를 진행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실내 페스티벌의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리, 글 송명하 | 사진, 자료제공 노머시페스트 조직위원회 노머시페스트 노머시페스트No Mercy Fest는 국내 헤비메탈 밴드 해머링Hammering이 헤비니스 신 활성화와 국제적 교류 취지로 지난 2015년부터 이어온 기획 공연이다. 해머링은 동명의 프로덕션을 통해 해외 아티스트들을 초청하고 이와 매칭하는 국내 밴드 라인업을 구성함으로서 신의 활성화에 .. 더보기
스켈터, 록의 르네상스기를 재현하는 호방하고 원초적인 하드록 밴드 글 송명하 | 사진 스켈터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일반적으로 ‘화이트 앨범’으로 불리는 비틀스의 셀프타이틀 음반 수록곡 가운데 ‘Helter Skelter’라는 곡이 있다. 폴 매카트니의 가능한 시끄럽고 지저분한 소리를 만들려는 시도를 그대로 옮긴 이 곡은 이후 헤비메탈의 초기 생성과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친 곡으로 알려져 있다. 팻 베나타, 머틀리 크루, 유투, 바우 와우, 오아시스 등 수많은 밴드의 커버버전은 이 노래 한 곡이 후대에 미친 영향력을 방증한다. 이번에 두 곡이 담긴 45회전 바이닐 싱글을 발표하는 밴드 스켈터 역시 ‘혼란, 당황, 난잡’ 등을 의미하는 비틀스의 노래 제목에서 밴드명을 착안했다. 스켈터Skelter는 2014년 중반 결성된 스토너 록 밴드다. 멤버의 구성원 모두가 비틀스를 좋.. 더보기
[파라노이드 워크웨이즈] 메쓰카멜, 실력 있는 뮤지션으로 구성된 중고참 신인 밴드의 자신감 넘친 출사표 글 송명하 | 사진 곽성아 국내 대중음악의 흐름 가운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한다면 서울 이외의 다른 지방에서 ‘신scene’이라고 부를 만큼 특색 있는 경향을 찾아보긴 힘들다. 대전 역시 마찬가지다. 일찍이 교통편이 발달하며 서울과 심리적인 거리를 줄인 대전은 유성이라는 관광특구의 영향으로 서울 밴드와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음악 신 역시 서울의 그것에 귀속되었다고 봐도 무방할 만큼 특별한 개성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하지만 국내 록 음악 마니아라면 대전이라는 지명과 함께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중반까지의 몇몇 강성의 밴드를 주축으로 한 움직임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현재 국내 스래쉬메탈의 맹주로 활약하고 있는 마하트마Mahatma, 정통 메탈의 계보를 묵묵히 이어가는 뉴크Newk, 랩.. 더보기
[파라노이드 워크웨이즈] 엄인호, “적우 정도면 말이 필요 없는 가수지 않나. 또 적우 솔로 앨범이니 약간의 분위기 얘기만 해주고 나머지는 모두 맡겼다.” 실력 있는 뮤지션과 대가의 만남은 그 이름만으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적우와 신촌블루스의 엄인호가 만났다. 신촌 블루스 트리뷰트 형식을 빈 적우의 신보 [Just Blues]를 함께 제작한 엄인호를 만나 이번 음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인터뷰, 정리 송명하 | 사진 전영애 적우는 2012년 신촌 아트레온, 2015년 앰프 라이브 클럽공연을 함께 했는데, 어떤 인연으로 만났고 이번 음반은 어떻게 구상하게 됐나.2012년, 병마와 싸우고 있는 박인수를 위해 임희숙이 주관한 공연에서 같은 무대에 오르며 적우를 알게 됐다. 이후 신촌 블루스의 공연에 게스트를 부탁했다. 아들(엄승현)이 현재 적우의 공연 밴드 마스터를 맡고 있는데, 아들을 통해 신곡 말고 안 알려진 내 곡 가운데 몇 곡 골라서 부르고 .. 더보기